템플스테이 체험 종류와 온라인 예약 방법 안내

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오늘은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템플스테이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템플스테이는 어떤 것인지, 가면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예약하면 되는지 순서대로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템플스테이란?

템플스테이는 이름 그대로 사찰에서 머무르는 것을 말합니다. 전국의 사찰에 머무르며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마음을 정진하는 일련의 체험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당일 체험으로 진행되는 코스도 있고, 1박 이상 머무르며 더욱 깊게 체험하는 코스도 있습니다.

 

템플스테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2000년대 이후입니다.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 모두 자신의 목표와 이상을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고 힘쓰고 있지만, 때로 힘들고 지칠 때가 있기 마련이죠. 스스로를 위로하고 마음의 안식을 주기 위한 방법으로 찾기 시작한 것이 바로 템플스테이로, 실제 체험을 하게 되면 참선 및 스님과의 대화 등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며 위로를 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불교문화가 자리 잡고 유지되는 국가는 전 세계에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 시민이 직접 머무르며 참여하는 템플스테이가 활성화된 곳은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이제 템플스테이는 해외 여행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기 시작했으며, 아예 외국어로 진행되는 코스도 생기고 있죠. 그만큼 템플스테이가 갖는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템플스테이에서 하는 것

템플스테이는 각 사찰에서 준비한 일정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세부적인 일정과 체험 내용은 상이합니다. 여기에서는 일반적인 수준에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예불은 부처님을 공경한다는 마음을 표하는 것으로, 불상 앞에서 불경을 외고 절을 하는 의식입니다. 보통 새벽, 저녁 2번에 걸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법당에 모여서 진행합니다. 

 

참선은 스스로 마음을 닦고 돌아보는 것을 말하며, 보통 자리에 앉아 눈을 감고 수행하게 됩니다. 템플스테이에서는 30분에서 1시간 내외의 참선 시간을 갖는 경우가 있으며, 죽비로 살짝 쳐 졸음을 깨워주기도 합니다.

 

공양은 사찰에서의 식사를 말하며, 발우공양이라고도 합니다. 불교에서는 식사 역시 수행의 일부로 보기에 엄격한 규율이 적용되는데, 템플스테이에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조용히 식사하고 음식을 남기지 않으며 먹은 그릇(발우)을 깨끗이 할 것 정도가 적용됩니다. 

 

그 외에는 사찰에 따라 각기 다른 체험이 이루어지며, 염불을 만들거나, 사찰의 일을 일부 돕는 등의 행사들이 추가되어 있으므로 템플스테이 스케줄을 확인해 보셔야겠습니다.

 

템플스테이 예약 방법

템플스테이는 각 사찰에서 이루어지고 관리도 그러하지만, 최초 예약은 모두 통합되어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됩니다. 아래의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지역과 날짜에 따라 템플스테이 가능한 사찰과 프로그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의 확정은 각 사찰에서 진행하게 되며, 별도로 연락이 갈 수도 있습니다.

 

 

템플스테이 | 참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템플스테이의 예약 비용은 사찰별로 상이한데, 보통 2~4시간 내외의 짧은 체험 코스는 3~4만원 정도, 종일 또는 1박 2일의 코스는 5~10만원 정도 되는 편입니다. 사찰 내에서 추가되는 비용은 따로 없습니다.

 

마치며

템플스테이는 사찰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사찰의 정해진 규율을 준수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꽤나 유의미한 체험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불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더라도 전혀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 템플스테이의 진행은 각 사찰별로 다르므로, 위의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직접 조회해 보시고 결정해 주세요.

 

템플스테이로 유명한 서울 봉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