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3주간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침이 오늘 11일 발표되었습니다. 큰 틀에서 현재 유지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향이 변하지는 않으며, 세부적으로 약간의 완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 확진 추세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발표는 오늘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나왔는데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다음 주 월요일인 14일부터 3주간 현재의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방침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집합 금지도 그대로 유지하는 것도 밝혔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현재 코로나 확진자 추세가 크게 변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