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빛 다이어리

오는 6월 18일, 드라마 전원일기의 스페셜 다큐멘터리, "다큐 플렉스-전원일기 2021"이 방영될 예정입니다. 방송 시간은 6월 18일 저녁 08시 50분으로 확정되었으며,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출연진 다수가 출연하여 더욱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전원일기는 최초 1980년에 방영된 이후, 2002년까지 약 22년간 MBC에서 방영된 장수 드라마로, 양촌리를 배경으로 한 농촌 사회의 다양한 일화를 가감 없이 그려내어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현재 종영된 지 무려 19년이나 지난 시기임에도 최근 다수의 방송에서 재방송 등이 이루어지며 재조명을 받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스토리의 탄탄함과 솔직함이 아닐까 합니다. 전원일기는 단순히 농사를 짓는 이야기만 그린 것이 아닙니다. 농촌에서 생길 수 있는 희노애..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무려 22년을 방영했던 MBC의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가 있습니다. 이 드라마가 종영된 지도 19년이 지났는데요. 이번에 2021년에 MBC 창사 6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다큐멘터리 특집 제작인데요. 전원일기는 우선 그 출연진만 해도 어마어마하죠. 최불암, 김혜자, 김수미, 김용건, 고두심, 유인촌 등 지금 살펴봐도 정말 이름있는 배우분들이 주요 출연진으로 자리잡고 계십니다. 동일한 배우가 20년 이상의 기간 동안 함께 연기를 하며 촬영을 했으니, 서로 간의 믿음과 친밀도가 엄청났다고 하죠. 촬영 기간 동안 출연하신 배우분이 사망하셔서 이를 에피소드로 꾸민 편도 있는데요. 전원일기에 이노인 역할로 출연한 배우 정태섭은 2001년 세상을 떠나게 되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