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eol-Light Diary

여행, 책, 게임 등을 기록하는 일기장

[일본여행 가이드]/[패스,교통]

인천 국제공항 출발 국제선 항공편 운항 목록 정리

푸른별빛 2021. 5. 18. 07:58
반응형

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항 중인 항공편 정보를 알아보려 합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상당수의 항공편이 감축 운항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운항을 유지하고 있는 항공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로 출국하실 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혹시라도 업무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출국하셔야 한다면

현재 운항 중인 항공편의 종류는 미리 알아둬야 준비에 도움이 되실 거에요.

 

나라별로 상세하게 알아볼게요.

(참고로 2021-05-17 기준의 항공편이며, 추후 변경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유럽-북미-중남미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코드 쉐어의 경우 실제 운항사를 기준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일본

현재 일본은 별도의 비자가 있어야만 입국이 가능하며, 비즈니스, 유학 등 사유로만 입국이 가능합니다.

일본은 현재 소수의 지정된 공항으로만 해외 입국자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도쿄 나리타(NRT), 오사카 간사이(KIX), 후쿠오카(FUK), 나고야(NGO) 등이 해당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운항하는 항공편 역시 이 4곳으로만 운항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나리타 이외에는 특정 요일에만 운항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출발해서-일본-지역으로-운항하는-항공편을-정리해-놓은-도표
인천국제공항발 일본행 항공편

 

 

중국

중국 역시 별도의 비자가 필요하며, 입국 후에도 14~21일 간의 시설격리가 요구됩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자가격리 면제 규정이 없어 비즈니스 목적이라 하더라도

현재로써는 방문하기가 쉽지는 않은 곳이기는 합니다.

중국은 워낙 국제공항이 많아 요일별로 돌아가며 운항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출발해서-중국-지역으로-운항하는-항공편을-정리해-놓은-도표
인천국제공항발 중국행 항공편

 

대만, 홍콩, 몽골

현재 홍콩을 통한 중국 내륙으로의 입국은 불가한 상황입니다.

또한 대만, 홍콩 모두 입국 후에 일정 기간의 시설 격리가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출발해서-대만과-홍콩-지역으로-운항하는-항공편을-정리해-놓은-도표
인천국제공항발 대만, 홍콩행 항공편

 

 

인천국제공항에서-출발해서-몽골-지역으로-운항하는-항공편을-정리해-놓은-도표
인천국제공항발 몽골행 항공편

 

동남아시아

현재 동남아 국가 중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입국이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관광 목적보다는 비즈니스 또는 공무를 위한 방문이 주로 허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 항공편은 해외 교민들의 귀국 목적용의 성격도 강한 편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출발해서-동남아시아-지역으로-운항하는-항공편을-정리해-놓은-도표
인천국제공항발 동남아시아행 항공편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지역

스리랑카, 인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일부 국가에 대한 항공편만 운행합니다.

두바이, 아부다비, 도하 방면으로는 운행이 거의 매일 이루어지고 있는데,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의 지역은 주 1, 2회 정도가 고정적으로 운행 중에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출발해서-서남아시아와-중동-및-중앙아시아-지역으로-운항하는-항공편을-정리해-놓은-도표
인천국제공항발 서남아시아, 중동, 중앙아시아행 항공편

 

유럽 지역

현재 네덜란드, 터키, 핀란드 등의 국가에 입국시에는 별도의 격리 제한 조치가 없는데요.

하지만 최근 유럽의 코로나19 대응 수준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여서, 변동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로는 거의 매일 운항이 이루어지고 있네요.

인천국제공항에서-출발해서-유럽-지역으로-운항하는-항공편을-정리해-놓은-도표
인천국제공항발 유럽행 항공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 주 3회, 호주 시드니로 주 2회 운항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간에 뜬금없이 에티오피아는 왜 있나 싶으실 텐데요.

이 항공편은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를 출발, 일본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까지 운행합니다.

인천국제공항에는 중간 경유지로, 경유지 수요를 창출과 급유 목적으로 착륙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출발해서-호주-아프리카-지역으로-운항하는-항공편을-정리해-놓은-도표
인천국제공항발 호주, 아프리카행 항공편

 

북미 지역

인천에서 미국, 캐나다로 가는 항공편수가, 인천에서 중국, 일본으로 가는 항공편수보다 더 많죠.

그만큼 미주 지역은 관광 수요와 비즈니스 수요가 여전히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코로나 시국에 수요없는 항공편을, 그것도 미주 장거리를 계속 운항할 리는 없으니깐요.

미국은 백신 접종을 마친 자에 해외 입국자의 격리 의무가 사실상 없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항공편 수요와 공급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괌, 하와이 등에 대해서는 여름 시즌에 맞춰 아예 본격적으로 관광지 개방을 하겠다는 발표도 있었죠.

인천국제공항에서-출발해서-미국-캐나다-지역으로-운항하는-항공편을-정리해-놓은-도표
인천국제공항발 북미행 항공편

 

중남미 지역

현재 중남미 지역으로는 멕시코 한 곳만 운항 중입니다.

이 곳은 코로나 때문에 편수가 적은 것도 있지만, 애초에도 운항 편이 많지 않았죠.

한국에서 남미로 이동하는 수요 자체가 별로 없기 때문에,

대부분 미국이나 캐나다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통해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출발해서-중남미-멕시코-지역으로-운항하는-항공편을-정리해-놓은-도표
인천국제공항발 중남미행 항공편

 

마치며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국제선 항공편을 살펴보았는데요.

물론 항공편이 운항 중이라고 해서 해외 여행을 갈 수 있다는 걸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이 비즈니스 또는 공무, 친치 방문 등의 제한된 목적 하에서만 입국이 허가되고,

설령 방문하더라도 자가격리, 시설격리 등 제한 조치가 일정 기간 이루어지고 있으니깐요.

 

올해 백신을 맞는 비율이 조금씩이라도 증가하는 추세이고,

내년말 정도면 대부분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 전까지는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시길 바라겠으며,

부득이 해외 출국 사유가 발생하셨다면 운항 중인 항공편을 확인하시고,

또한 필요한 조건과 서류 등도 사전에 준비해 놓으셔야 입국 절차의 진행이 가능할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