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에이프릴 소속 이현주가 자신을 둘러싼 허위사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현주는 법무법인 여백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밝혔는데요.
그 동안 이어져 온 본인에 대한 비방, 협박 등에 대해
확실하게 대응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 전 에이프릴 멤버 현주, 누리꾼 A씨 고소
지난 4월 23일에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는데요.
자신은 전에 DSP미디어 직원이었으며, 당시 이현주는 그룹 에이프릴의 데뷔를 앞두고
남자친구와의 만남을 계속 가졌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회사에서 최대한 맞춰주지 않았냐", "리더가 연습하자는데 물병을 던지지 않았냐"는 등
이현주의 비행이 있었다고 언급했는데요.
그 결과가 리더인 소민을 탈퇴시킨 것이었다는 거죠.
또한 "전 남친의 실명 등 더러운 진실을 밝히겠다"고까지 말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현주의 법무대리인인 법무법인 여백에서는
"SNS 범죄행위에 대한 선처 합의는 없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에이프릴 관련 사건의 발단
사실 이와 같은 상황이 계속 지속되는 것은 지난 2월부터였는데요.
당시 이현주의 동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밝힌 내용은
"에이프릴을 탈퇴한 이유가 팀내 왕따와 괴롭힘"이었다는 것이었죠.
또한 폭행과 폭언, 인신공격 등이 상당 부분 있었다는 것도 밝혔는데요.
이로 인해 에이프릴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떨어졌죠.
드라마, 광고가 줄줄이 취소되며 사실상 활동 중지 상태가 되었는데요.
물론 지금 상태를 볼 때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게 맞긴 합니다.
무엇 하나 명확히 증거가 나온 게 없거든요.
현재로써는 정황 증거와 증언만 있을 뿐,
구체적인 왕따나 폭행의 증거도 명확히 나오지는 않았고,
반대로 스케줄 펑크나 연습을 거부했다는 것에 대한 사실 증명도 없습니다.
어느 한 쪽이 "증거로써" 반박을 하고 있지는 못하다는 거죠.
증거가 없으니 결국 법정 공방까지 이어지는 분위기가 되어 버린 거죠.
다만, 소속사였던 DSP의 대응이 좀 별로인 것은 맞습니다.
결국 상황을 보면 폭행, 왕따, 연습 거부, 태만 등의 이슈 중
적어도 2개 이상은 무조건 팩트인 것 같은데,
소속사가 애초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때까지 방관했다는 것밖에는 안 되잖아요?
그러다가 현주를 사실상 "탈퇴시킨" 상황이 된 것이고요.
누가 잘못을 했는지는 당사자와 관계자만 확실히 알겠죠.
둘 다 잘못했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추측해 보기로는 나머지 멤버가 현주를 괴롭혔을 가능성이 훨씬 높긴 하죠.
반대 입장이었다면 명확한 근거를 들어서 탈퇴 당시에 못을 박았을 텐데,
현주가 자의든 타의든 나간 상황에서 아무 말도 없었던 걸 봐선
남은 멤버 쪽의 문제가 있었고 이를 덮었다고 보는게,
초등학생 수준에서 봐도 합리적인 추론이긴 하니깐요.
결국 에이프릴 현주를 둘러싼 모든 사건은
법정에서 시비가 가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져 피해자가 확실히 구제받는 상황이
오기를 기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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