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드링크 디저트쇼 참관 후기 DD SHOW

6.11~13까지 삼성동 코엑스 D관에서 2021 드링크 디저트쇼가 개최됩니다. 국내의 다양한 식음료 업체가 참가하여 이 자리를 빛내 주었는데요. 저도 이번에 직접 전시회에 참관하여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2021 드링크&디저트쇼 후기입니다.

2021 드링크&디저트쇼란?

인생의 단맛을 알려줄게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개최된 2021 드링크&디저트쇼는 매년 각종 식음료를 홍보하는 전시회로 알려져있죠. 작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는데 다행히 올해는 규모가 다소 작긴 했으나 정상적으로 개최되었답니다.

저는 사전등록을 미리 해 놓아서 바로 입장했는데요. 이번에는 규모가 작다보니 현장 접수는 받지 않고 사전 등록자와 내부 프로그램 참가자에 한해서만 입장을 허가했습니다. 안전한 전시회 개최를 위해 부득이 인원을 제한한 것 같아요.

전시회장 내부 모습

1층의 A, B홀에 비해 3층 홀은 규모가 좀 작아요. 행사 규모에 맞춰 전시장도 3층으로 한 것 같은데, 코로나19 사태가 정상화되면 내년에는 더 많은 업체와 큰 규모로 진행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래에는 전시회장 부스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컨셉이 디저트와 드링크인만큼 대부분 라이트 스낵과 빵, 커피, 차, 주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러한 제품들을 선물하는 경우에 잘 어울리는 꽃 판매장, 커피를 활용한 방향제 체험장 등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오매기떡이나 야채로 만든 건조 칩, 유기농 아이스크림, 두부 아이스크림 등도 있어 신선한 체험이 되었습니다. 몇몇 제품들은 인터넷이나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어 필요하시다면 팜플릿이나 명함 등을 챙겨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이런저런 전시회를 많이 다녀봤는데 디저트를 메인으로 한 전시회는 처음이었어요. 한식, 일식, 중식 등의 박람회나 생활용품 박람회의 일부를 음식이나 음료로 채운 상황들이 전부였거든요.

저도 간 김에 쿠키를 사왔습니다. 1개에 2천원이라 솔직히 저렴하진 않지만, 좋은 재료를 사용한 수제 쿠키라 해서 믿고 구매했습니다. 이거 외에는 마카롱이나 와인, 막걸리 등이 끌리긴 했는데, 다 사기엔 너무 짐이 많아질 것  같아 이 정도만 샀습니다.

색다르고 즐거운 체험이었던 2021 드링크&디저트쇼. 나중애 또 개최한다면 가볼 만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전시회 자체가 여성분들이 다수일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남성 분들도 꽤나 많이 보이더라고요. 맛있는 걸 먹는데 남녀구분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유익한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