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eol-Light Diary

여행, 책, 게임 등을 기록하는 일기장

[리뷰후기/[전시회, 행사]

2021 월드 IT쇼 전시회 업체 부스 방문 관람 후기

푸른별빛 2021. 4. 21. 19:08
반응형

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2021년 4월 21일, 바로 오늘 코엑스에서

2021 World IT Show가 시작되었는데요.

 

IT 관련 신기술, 악세사리, 제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전시회로,

미래를 지향하는 목표성을 가지고 있는 테크 박람회죠.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2021.04.06 - [[기타]/[전시회, 행사]] - 2021 월드 IT쇼 일정 사전등록 이벤트 에어팟 경품 이벤트까지

 

2021 월드 IT쇼 일정 사전등록 이벤트 에어팟 경품 이벤트까지

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다가오는 4월 21일(수) ~ 4월 23일(금)에 2021 World IT Show가 코엑스 전시홀에서 개최됩니다. World IT Show의 캐치프라이즈는 "The New Normal, make IT yours!!"로, IT에 대한..

byeollight.tistory.com

대단히 기대를 했던 전시회였기에 첫 날 오늘 바로 참관해 보았는데요.

사진으로 담아본 후기, 시작합니다~~

2021 World IT Show는 삼성동 코엑스 A홀 / C홀에서 진행됩니다.

기한은 4/21(수)~4/23(금)까지로 평일만 개최되는데요.

 

일반 참관보다는 비즈니스와 기술 홍보가 주가 되다 보니

굳이 주말까지 기한을 잡지 않은 것으로 보이네요.

저는 사전 등록 후 입장을 했기 때문에 바로 발급 데스크로 갔구요.

키오스크로 사전 등록 정보를 출력해서 직접 명찰에 붙이는 방식입니다.

저 블러처리 된 부분에 회사명, 직책, 이름, 입장용 QR코드가 인쇄됩니다.

입장하실 때 QR코드 찍고 들어가시면 되는데,

특이하게 나갈 때도 찍더라구요.


# 1층 전시관부터~~

전시회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이 담긴 팜플릿도 들고 출발~~

우선은 1층 A홀로 입장했습니다.

1층에 전시된 내용은 대략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중소기업 / 스타트업

# 디지털 뉴딜

# AI / IoT / Untact / VR / AR / Robot / Data

# Health Care / K-사이버방역

 

전자 계약 툴에 관련된 내용인 것 같죠?

시중에 보급되어 있는 전자 계약 툴은 참 많긴 한데,

뭔가 사용할 때마다 좀 부족한 느낌이 들긴 했었거든요.

 

협업 툴도 많이 나와 있더라구요.

대표적인게 플로우(Flow) 같은 프로그램이 있죠?

 

사진에 찍힌 티그리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는데,

단순 협업에 그치는게 아니라 채팅 기능도 더 좋아진 것 같고,

퀵 다이얼 연락 방식이나 인사 기능도 들어가 있구요.

이런 거 다 떠나서 인터페이스가 보기 편하더라구요.

 

지금 회사에서 플로우 쓰고 있는데 바꾸는 걸 건의해 봐야 겠네요.

(저 이 회사 직원 아닙니다.. 홍보 아니고 솔직히 그냥 든 생각이예요 ㅎㅎ)

이건 좀 흥미가 가더라구요.

거스름돈을 계좌로 입금해서 동전을 안 줘도 되도록 하는 방식.

편의점이랑 이마트인가? 해 준다고 뉴스는 봤던 것 같은데,

이게 이제는 자판기로까지 들어갔네요.

 

점점 현금 사용이 줄어드는 요즘 추세에선

꽤나 의미있는 방식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보행 보조 장치라는 거죠.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계.

움직임을 봤을 땐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보이지만,

잘 보완만 된다면 장애인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겠어요.

 

보이는 것 처럼 IT라는 게 단순히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게 아니란 거죠.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 할 법한 양돈 농가에도 IT가 도입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다른 분과 상담 중이어서 자세한 설명을 못 들었네요.

 

RFID나 NFC 기술이 저는 아직도 발전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보면 인식률도 좀 애매한 것 같고, 거리도 좀 애매한 것 같단 말이죠.

이러한 기술이 도입된 제품을 소개하는 것 같긴 했습니다만...

오늘 돌아보면서 사람이 가장 많았던 부스였는데요.

전체 사진을 안 찍었더라고요 ㅠㅠ

이거 스크린 골프 장비입니다.

실제 시연을 하고 있어 관심이 많으셨나 봐요.

IT와 Health가 결합된 내용이죠?

사실 기술은 어느 수준까지 끌어올리느냐도 중요하지만,

이를 어디에 도입하는 지가 더 중요하지 않겠어요?

특히 건강과 관련된 부분으로 기술이 잘만 도입된다면

지금보다 더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겠죠?

여전히 코로나19 사태는 진정이 되지 않은 상태죠,

그러다 보니 언택트 기술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나는 상태이고,

그 대표격이 바로 키오스크(KIOSK)죠.

사진에 많이 담지는 못했지만, 키오스크 관련 제품이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이것처럼 방역과 소독에 대한 제품도 군데군데 있었구요.

단순히 기술을 뽐내는 것이 아닌, 합리적인 적용 방안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3층 전시관으로~~

3층은 아래의 내용이 주를 이루었는데요.

 

# 대기업관

# 5G / AI / IoT / 디지털가전

# Big Date / Software

# 강연회

 

이번에는 3층 C관으로 가 볼까요?

들어가자 마자 현대 자동차가 보이는군요.

 

먼저 보이는 차는 Nexo(넥쏘), 수소차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동차죠.

이번에 2021년 버전이 새로 나왔다고 하는데요.

수소차라는 것, 자율주행 가능 자동차라는 것.

 

솔직히 둘 다 아직은 좀 거부감이 들긴 하네요.

기술 발전이 많이 필요한 분야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뒤에 있는 차는 IONIQ 5, 전기차 + 자율주행 적용차입니다.

전기차는 그래도 전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봐요.

앞의 수소차보다는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둘 다 왜 이렇게 안 예쁜건지 모르겠네요.

일부러 저렇게 색칠을 덜 해놓은 건가 싶기도 하고요.

 

워드바이스를 찾아보니 교정 업체더라구요.

동시에 AI 기능도 구현을 해 나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기술이 꽤나 발전했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어 Google Assistant가 아직도 이 모양인 걸 보면서 느껴요.

언어 관련 AI가 정말 고차원의 영역이라는걸요.

마지막으로 대기업관 쪽을 돌아보았습니다.

우선 SKT에 왔는데요.

VR 위주로 많이 준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체험 내용도 대부분 그랬구요.

특별히 SKT만의 무엇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IT 기술을 테마로 잘 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기술 박람회라고 해서 기술력만 나오는 건 아니죠.

어떻게 적용하는 게 좋은지를 잘 보여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T관과 HUAWEI 관이 있었는데요.

굳이 여기 두 곳은 안 들어갔습니다.

앞에 있는 삼성관이 더 끌려서..

다음은 삼성입니다. SAMSUNG~~

MICRO LED?

이건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데, 직접 보셔야 되요 이건....

미래 지향이라는 단어가 의외로 별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금 상황에서 미래 지향과 엮을 수 있는 단어는 환경이잖아요?

기술 발전과 환경 파괴는 각도의 차이일 뿐, 정비례를 못 벗어나는 게 현실이죠.

삼성의 이러한 캐치프라이즈가 그저 메아리에 그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갤럭시 S21, 버즈, 워치 체험장인데요.

제 폰이 S21 Ultra인지라 굳이 보지는 않았습니다.

시계도 굳이 뭐....

삼성이 이런 사진 마케팅은 굉장히 잘 한다고 생각해요.

홈페이지 대문이나 상세 페이지, 판매 페이지 등을 잘 보시면

뭔가 평범하지만 편안한 느낌의 사진을 잘 쓰거든요?

이번 전시회도 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SAMSUNG~~

(저 삼성 직원 아닙니다 ㅎㅎ)

LG가 ThinQ를 밀고 있다면, 삼성은 BESPOKE~!!

비교 대상이 좀 애매하다고 느끼실 수 있겠지만, 진짜 그래요.

둘 다 궁극적으로 사용자를 위한다고 이야기하는 브랜드명이니깐요.

그런데 LG는 그 동안 스마트폰이랑 연동을 많이 시켜놓았었는데

스마트폰 철수하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 지를 모르겠네요..

전시회 한 켠에는 강연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저는 살펴보기 바빠서 오래는 못 듣고 한 10분 정도?

그런데 마침 강연자 교수님이 이야기한 내용이 바로 IT 기술의 의미였어요.

센서 하나, 데이터 하나 무슨 의미가 있는가?

모여서 적절히 기능할 수 있는 개체가 되고,

그 개체를 우리에게 효과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죠.

짧지만 꽤나 집중해서 듣게 되더라고요.


여기까지 2021 World IT SHOW의 대략적인 분위기를 보여드렸는데요.

확실히 기술 비즈니스 중심의 전시회다 보니

일반 관람객은 그리 많지 않고, 대부분 비즈니스 방문자였습니다.

공공기관과 공사 참관자분들도 꽤나 많이 보이시더라구요.

정부 차원의 관심도 역시 받고있는 전시회라는 의미겠죠?

5G / IoT 관 입구 사진

 

저 역시 취급하는 제품 일부가 통신과 관련이 있다 보니

이번 전시회를 참관할 계획을 갖고 실제로 참관도 해 보았는데,

시각을 다양하게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업체 담당자들과 이야기한 내용도 여럿 있긴 했는데,

이건 기술 설명을 위한 포스팅은 아니니, 이 정도로 마무리할게요.

전시회 장을 진짜 "자율주행"하고 있는 로봇? 카트? 알아서 잘 피하더라구요.

2021 World IT SHOW는 4./21(수)~23(금)까지

코엑스 1층 A홀, 3층 C홀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을 못 하셨더라도 현장에서 참관 신청이 가능하니

IT / IoT 등 분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참관해 보세요~~

 

(본 글은 업체로부터 별도의 지원을 받지 않고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