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려 5년 가까이 사용하던 LG 톤플러스 이어폰이 잘 안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7~8만 원 정도 주고 샀던 것 같은데, 목에 걸고 다녀야 해서 좀 귀찮긴 해도 음질 자체는 괜찮은 편이었어서 잘 썼거든요. 이제는 톤플러스와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무선 이어폰을 찾아보다가, 버즈 프로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버즈 프로 가격과 기능 사실 이 두 개 중에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이번에 버즈 2가 새롭게 출시되면서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거든요. 가격도 잘만 하면 10만원 초반 대에도 구매가 가능했고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이 들어있어서 적당한 수준에서 가성비 있게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다는 소개들이 많았습니다. 크기도 적당해서 착용했을 때 착용감도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