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74회 칸 국제영화제가 7/16~7/17, 총 12일간 개최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한국의 배우인 송강호가 이번 칸 영화제 경쟁 부분의 심사 위원을 맡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번 칸 영화제에 배우 송강호는 비경쟁 부분으로 초청된, 한재림 감독이 연출한 "비상선언"의 주연배우로 참석이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경쟁 부분의 심사위원 자격으로까지 참석하게 되면서 지난 기생충으로 인해 주목받게 된 배우 송강호에 대한 평가를 다시금 엿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의 남자 배우가 경쟁 부분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하게 된 것은 칸 영화제 역사상 최초라고 하는데요. 신상옥 감독(1994), 이창동 감독(2009), 배우 전도연(2014), 박찬욱 감독(2017)에 이어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