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춘천의 여행으로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춘천은 서울 용산역, 청량리역, 상봉역 등에서 itx-청춘 또는 일반열차로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곳으로, 가족여행 및 커플들의 당일치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춘천 하면 닭갈비, 소양강댐, 소양호, 남이섬 등 다양한 곳이 떠오르는데요. 지금부터 같이 살펴볼까요?
남이섬
남이섬이라 하면 대부분 가평의 관광지로 많이 생각하시고 계실 거예요. 전철로 간다고 하면 가평역에서 내려서 버스로 이동을 하는 게 보통이고, 배를 타는 곳도 가평이 맞긴 하니깐요. 하지만 남이섬 자체는 엄연히 강원도 춘천시에 속한 곳이 맞습니다. 남이섬은 북한강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섬으로 자연 경치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죠.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도 이루어졌으며, 특히 겨울연가 촬영 소품은 여전히 남이섬 내에 전시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남이섬은 제가 얼마 전에 직접 다녀오기도 해서 후기도 남겨 놓았으니, 후기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이섬 전철 여행 가는 법 남이섬 가족 여행 추천
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오늘은 춘천 남이섬 다녀온 솔직 후기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아무래도 사진 위주가 될 것 같아요~~ 그럼 시작할게요!! ■ 남이섬 가는 방법 (경춘선 전철 + 버스 이
byeollight.tistory.com
제이드 가든 수목원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모토로 조성된 수목원으로, 한화 리조트 그룹에서 조성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총넓이만 약 16만 제곱미터(5만 평)에 이를 정도로 넓으며, 보유한 식물의 종류만 3,900여 종에 달하고, 24개의 테마 정원, 온실까지 설치되어 있습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볼 만하겠습니다.
제이드가든 소개 | 제이드가든 | 테마파크 | 리조트&테마파크 | Hanwha Resorts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 제이드가든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 제이드가든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 제이드가든 0/0 제이드가든(Jade Garden)은 웃고, 이야기하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만
www.hanwharesort.co.kr
구곡폭포
이름 그대로 아홉 번을 굽이쳐 떨어지는 폭포로, 길이만 50m에 달한다고 합니다. 매표소로부터 가볍게 20분 정도 걸어가면 닿을 수 있기 때문에 산책 겸 다녀오기 괜찮은 곳입니다. 구곡폭포는 겨울에는 빙벽 등반 코스로도 매우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뒤로 돌아가면 문배마을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산행 중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식사도 많이 하신다고 합니다.
레일바이크
춘천에는 2군데에 레일바이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경강역에는 4인용(35,000원)만 설치되어 있으며, 김유정역에는 2인용(35,000원), 4인용(48,000원) 2가지가 운행 중입니다. 경강 레일바이크는 북한강 철교를 건너는 코스로 한강 위에서의 경치를 즐길 수 있고,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특색 있는 태마 터널이 특징입니다. 춘천 여행 코스 중 맞는 곳에서 레일 바이크를 즐기면 되겠어요.
김유정문학촌
경춘선 김유정역에서 내리면 바로 닿을 수 있는 곳으로, 소설가 김유정의 생애를 기리기 위한 기념 마을입니다. 김유정의 생가도 복원되어 있으며, 문학상을 볼 수 있는 전시관도 세워졌습니다. 문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들려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며, 관심이 많지 않더라도 문학촌 자체가 잘 꾸며진 테마 공원의 느낌을 주기 때문에 돌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춘천 물레길
의암호에서 중도, 붕어섬, 의암댐 등을 카누를 타고 접근할 수 있는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강가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춘천 시민에게도, 외지에서 온 여행객에게도 모두 인기가 높습니다. 1인당 10,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로 전체 길이가 무려 174m에 달하는데요. 아래로 내려다보는 소양강의 모습은 장관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 조명이 켜진 후에는 또 다른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보통 스카이워크에 들린 후에는 옆에 있는 소양2교를 건너 소양강댐 쪽으로 이동하는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소양강댐/소양호
지금은 춘천에 수많은 관광 스폿이 생겼지만, 예전부터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는 바로 소양강댐이죠. 소양강댐의 건설로 인해 상류에는 소양호가 조성되었고, 현재 이 곳을 순회하는 유람선이 인기리에 운행 중입니다. 또한 유람선을 타고 건너편의 청평사로 이동하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청평사는 고려 시대에 지어진 유서 깊은 사찰로, 현재는 6.25 전쟁으로 인해 대부분 소실 후 복원된 건물들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봉산 카페거리
원래 구봉산은 등산객들로 붐비던 곳이었는데요. 구봉산에 산을 넘어가는 우회도로가 건설되면서 그 길을 따라 카페가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카페거리로 불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릉 안목항과 유래는 꽤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 곳은 관광객도 많지만, 춘천 시민들도 상당히 많이 찾아오는 명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를 마셔도 좋고, 먹거리를 준비해서 벤치에 앉아서 구봉산 아래 춘천의 경치를 즐기셔도 좋습니다.
춘천 닭갈비 거리
춘천 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닭갈비인데요. 춘천에 닭갈비로 유명한 곳은 크게 3곳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초창기 닭갈비 골목의 중심이었던 곳은 온의동으로, 춘천터미널에서 강촌 방면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왼쪽 골목에 닭갈비 가게들이 모여 있습니다. 앞으로 나올 2곳과 달리, 여행객보다는 춘천 시민 단골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죠.
현재 닭갈비 골목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명동인데요. 행정명으로는 조양동 일대에 해당하며, 이 곳으로 쇼핑을 오는 겸 식사도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이유인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춘천 닭갈비 하면 이 곳을 떠올리게 될 만큼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
다른 한 곳은 소양강댐으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천전리 일대인데요. 앞의 두 골목이 국물이 있는 닭갈비가 메인이었다면, 이 곳은 숯불닭갈비가 메인입니다. 닭다리와 몸통 살을 소금구이 또는 양념구이 형태로 숯불에 직접 구워서 먹는 방식으로 생각 외로 훨씬 맛있다는 평이 많고 저 역시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종류도 많고 위치도 다양한 만큼, 춘천에 오시면 꼭 닭갈비는 드시고 가시길 바랄게요.
마치며
지금까지 춘천의 가볼 만한 곳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맨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서울에서 1시간 좀 넘게 이동하면 금방 닿을 수 있는 곳이다 보니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꽤 괜찮은 곳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가기에도 크게 부담이 없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들로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죠. 춘천 시내의 교통도 매우 잘 되어 있어 차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여행하기에 크게 불편함이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번 기회에 춘천으로 가볍게 당일치기로 여행 다녀오시는 것은 어떠세요?
'[국내여행 가이드] > [여행지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남원 여행 가볼만한 곳 추천 코스 정리 내일로 ktx (0) | 2021.05.29 |
|---|---|
| 국내 여행지 추천 AI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0) | 2021.05.26 |
| 군산 여행 가볼만한 곳 내일로 버스 여행 추천 (0) | 2021.05.23 |
| 보성 가는 교통편 여행 가볼만한 곳 추천 정리 (0) | 2021.05.20 |
| 전라도 광주 여행 추천 코스 가볼만한 곳 정리 (0) | 2021.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