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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아브렐슈드 장비 계승 레벨 효율 정리

푸른별빛 2021. 10.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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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브렐슈드 레이드가 열리면서 상위 유물 장비로의 교체가 점차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 위의 고대 등급 장비까지 출시가 된 상태이긴 하지만, 일부 최상위 유저들 이외에는 아직까지 쉽게 접근이 가능한 영역은 아니기 때문에 오늘은 상위 유물 장비 계승까지만 다루겠습니다.

 

계승 시 장비 레벨의 변화

기존 유물 장비는 군단장 레이드 발탄과 비아키스를 잡아 나오는 전리품을 가지고 제작하였으며, 이를 쿠크세이튼을 잡을 때 나오는 나팔 전리품을 활용하여 세트 업그레이드를 하여 사용해왔습니다. 장비별 차이는 있지만 1레벨과 2레벨 장비의 차이는 약 15~20% 정도의 효율 차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죠.

 

이번에 새로이 출시된 유물 장비는 기존 장비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제작을 하게 되는데요. 아브렐슈드를 잡으면 나오는 전리품인 뿔을 사용하여 만들게 되며, 레벨 업그레이드는 기존과 동일하게 쿠크세이튼의 나팔을 활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단 아브렐슈드 뿔을 활용하여 제작을 하여 레벨과 품질을 계승한 후, 기존의 장비를 분해하여 나오는 나팔을 활용하여 세트 업그레이드를 하게 됩니다. 아래 표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리샤의 편지의 내용을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기존 장비 단계 기존 장비 레벨 계승 가능 신규 장비 단계 신규 장비 레벨
19(추천) 1475 11 1500
20(추천) 1490 12 1510
21(추천) 1505 13 1520
22 1520 14 1530
23 1535 15 1540
      16 1550
24 1550 17 1560
      18 1570
25 1575 19 1580
      20 1590

 

언제 강화하는게 효율적일까?

그렇다면 한 가지 의문이 더 생길 겁니다. 과연 계승을 하고 강화를 하는 게 맞을지, 강화를 하고 계승을 하는 게 맞을지에 대해서 말이죠.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각 단계별로 강화 비용을 계산한 후 이를 확률에 대입하는 기댓값 계산의 과정이 필요한데요. 이미 이에 대한 계산은 각종 블로그와 인벤을 통해 정리가 된 상황으로, 결론만 말씀드리면 어떻게든 계승을 한 후 강화를 하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강화 비용 자체는 증가하지만, 확률이 많게는 5배 가까이 오르기 때문에 재료로 드는 비용을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것이죠.

 

제가 여기에서 말씀드리려고 하는 바는 고렙 유저들이 아닌, 레벨업을 하면서 아브렐슈드에 도전하는 트라이팟의 적정 레벨에 대한 것인데요. 일단 아브렐슈드 1, 2관문의 도전을 위해서는 1490레벨이 되어야 하며, 보통 무기 21강 정도는 되어야 파티 참가를 받아주는 경우가 많다 보니 무기 21강, 4부위 20강, 나머지 1부위 19강이 되도록 레벨업을 해서 도전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여기서 1, 2관문을 클리어하면서 무기를 우선으로 하여 새로운 유물 장비를 제작한 후 평균 레벨 1500을 맞춘 후, 순서대로 계속 장비를 만들어가며 1520 이상을 노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21강(1505) 기준으로 장비 계승을 할 경우 신규 유물 13강(1520)으로 강화 단계에서도 이득을 볼 수 있는 만큼, 기존 장비를 가지고 억지로 1520까지 만들 이유는 없다는 것이죠.

 

즉, 위의 내용을 정리하면 무기는 21강까지는 맞추되, 나머지 장비에 대해서는 아브렐슈드 도전이 가능한 평균 레벨 정도까지만 강화한 후 최대한 낮은 단계에서 계승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이 방법만 잘 쓰면 19강 정도에서도 계승이 가능하고, 개별 장비에서 25레벨의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는 데다가, 추후 강화할 때의 평균 비용 역시 절감할 수 있습니다. 평균 레벨이 애매하게 모자랄 경우에는 무조건 계승한 장비를 더 강화하는 형태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브렐슈드-유물-장비-계승-레벨-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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