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이어 7월에도 각 항공사에서 무챡륙 비행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트래블 버블이 논의되면서 본격적인 해외 여행이 곧 가능해질 전망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된 것도 아니고 인원 수의 제한도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무착륙 비행이 계획되고 있고 실제로 수요도 꽤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항공사별로 계획 중인 7월 무착륙 비행 일정과 이벤트 내용을 함께 살펴볼까요?
1. 진에어
진에어의 무착륙 비행은 인천과 김포 공항에서 진행되며, 최소 운임은 110,300원부터 시작합니다. 미니어처 목가구를 만들 수 있는 체험 키트와 5만원 상당의 한국문화재재단 상품을 제공합니다. 또한 하나카드 결제시 10,000~1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면세점 쿠폰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특히 주목할 비행은 7/11(일)에 진행되는 인천-인천 항공편으로, 오키나와 관광 컨벤션 뷰로(OCVB)에서 지원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2023년 03월까지 사용 가능)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오키나와 월드 입장권(20명 추첨, 2년 내에 사용 가능), 부세나해중공원 입장권(20명 추첨, 유효기간 없음), 오키나와 왕복 항공권(3명 추첨, 별도 공지)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내에서 진행합니다.
일정 | 편명 | 출발/도착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7/10(토) | LJ983 | 김포 | 17:35 | 19:15 |
7/11(일) | LJ981 | 인천 | 12:40 | 14:30 |
7/18(일) | LJ981 | 인천 | 10:00 | 11:50 |
7/25(일) | LJ981 | 인천 | 12:40 | 14:30 |
2. 티웨이
티웨이의 무착륙 비행은 인천, 대구, 김포 3개 공항에서 진행되며, 최소 95,200원부터 운임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티웨이에서는 신한 탑스클럽 회원에게 10만원, 5만원, 3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한카드로 면세점에서 50만원 이상 구매한 경우, 추첨을 통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증정합니다. 기타 면세점 혜택은 아직 정확히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6월에 진행한 신세계, 신라, 롯데면세점의 할인 및 사은 행사가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정 | 편명 | 출발/도착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7/17(토) | TW200 | 인천 | 09:45 | 12:00 |
7/24(토) | TW200 | 인천 | 09:45 | 12:00 |
7/25(일) | TW300 | 김포 | 09:45 | 12:00 |
7/31(토) | TW400 | 대구 | 09:35 | 12:00 |
7/31(토) | TW200 | 인천 | 09:45 | 12:00 |
3. 제주항공
제주항공의 무착륙 비행은 인천과 부산 2개 공항에서 진행되며, 최소 운임은 82,400원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인천공항 내 면세점에서의 할인 및 사은행사가 동일하게 진행되며, 한국문화재재단의 체험키트 및 사은품을 제공받게 됩니다.
일정 | 편명 | 출발/도착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7/10(토) | 7C388 | 인천 | 15:00 | 17:00 |
7/17(토) | 7C389 | 부산 | 13:30 | 14:30 |
7/24(토) | 7C388 | 인천 | 15:00 | 17:00 |
7/31(토) | 7C389 | 부산 | 13:30 | 14:30 |
4. 에어서울
에어서울에서는 김포 공항을 출발하는 무착륙 비행을 운행하며, 최소 91,400원부터 운임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탑승 승객을 대상으로 추첨 행사를 진행하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5매), 호텔 숙박권(4매, Imperial Palace City Hotel), 오사카 e-PASS(8매, 주유패스 축소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 다양한 사은품이 더 준비될 계획이라고 하며, 아직 공개가 되진 않았습니다.
일정 | 편명 | 출발/도착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7/11(일) | RS777 | 김포 | 09:40 | 12:00 |
7/18(일) | RS777 | 김포 | 09:40 | 12:00 |
지금까지 7월에 진행되는 무착륙 비행 일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히 5월과 6월에 비해 운항 편수는 줄어든 것이 눈에 띄는데요. 아무래도 빠르면 7월부터 추진될 트래블 버블의 시행, 그리고 개별 해외 여행의 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환경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해외로 나가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면세점 방문 등의 목적이 있으시다면 무착륙 비행은 분명 좋은 선택지 중의 하나인 것은 맞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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