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eol-Light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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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후기]

서울 삼성동 봉은사 가는 길 방문 후기

푸른별빛 2021. 4. 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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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잠시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그 바로 앞에 봉은사가 있더라고요.

원래 생각을 하고 있던 건 아니었던 지라

가볍게 잠시 들어가 보았는데요.

 

 

<봉은사>

봉은사는 무려 794년에 창건된 절인데요.

당시 이름은 견성사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명망 있는 사찰로 본격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수많은 승려를 배출하고 불교를 널리 알린 중심지라고 합니다.

봉은사에는 2점의 유물이 "보물"로 지정되었는데요.

하나는 청동 은입사 향완(향을 피우는 데 사용하는 공양구),

나머지는 목조석가여래 삼불좌상입니다.

 

 

<봉은사 가는 법>

보통 봉은사라 하면 삼성동에 있는 걸 말하는데요.

진관동에 동명의 사찰이 하나 더 있어요.

검색하실 때 주의해 주시면 되겠고요.

 

삼성동 봉은사는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1번 출구로 나오시거나

2호선 삼성역으로 나와서 코엑스를 가로질러 가면 도착합니다.

9호선이 조금 더 편하긴 하죠 아무래도?

 

 

<봉은사 입구>

봉은사 입구 문을 찍은 사진
봉은사 입구

봉은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석가탄신일이 얼마 안 남아서 그런지 공양 내용이 여기저기 많더라고요.

 

봉은사도 당일 또는 1박 2일의 템플스테이를 하고 있고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축소 운영 중이라고 듣기는 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옆에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차로 방문하신 분들에게도 편리하겠어요.

봉은사 입구 좌측에 위치한 석상
봉은사 입구에 있는 석상

역시 사찰하면 이런 동상이 하나쯤은 있죠?

친숙한 느낌의 그런 동상이랄까?

서울 삼성동 봉은사 입구 사천왕
봉은사 입구문 사천왕
봉은사 사천왕

봉은사 안으로 통하는 문 안에 있는 4개의 상.

사천왕이라고 불리는 사찰의 수호신들이죠.

앞에 꽃을 공양해 놓은 것들도 눈에 띄네요.

 

봉은사 들어가는 길에 연등이 매달린 모습
봉은사 들어가는 길 연등

안으로 통하는 길도 연등으로 가득하네요.

그런데 이거 너무 많이 달아놓은 게 아닌가?

봉은사 내부 입장시 QR코드 및 온도 체크하는 장소
봉은사 내부 입장 QR코드 및 온도 측정 장소

내부 입구까지 왔는데요.

현재 코로나 시국에 맞춰 QR코드 스캔이 필수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봉은사 내부>

봉은사 내부 모습
봉은사 내부 모습

봉은사 내부에는 평일임에도 방문객이 계속 있더라고요.

그나마 사람 좀 적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봉은사 내부의 건물을 찍은 사진
봉은사 내부 건물 사진

현재 보수 중인 건물이 좀 많더라고요.

지금 보이는 건물도 내부 보수 중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봉은사 내부 진입하기 위해 올라오는 계단 사진
봉은사 내부 진입 계단

내부로 들어올 때 지나온 문도 한 컷.

상당수의 절이 이렇게 올라오는 계단 위에

건물을 대 놓은 구조가 많죠?

봉은사 내부에 위치한 석탑
봉은사 내부 석탑

탑에 향과 꽃을 공양하는 자리었습니다.

하필 저 때 향이 다 떨어져서 저는 못했는데요.

향으로 마음을 경건히 하고 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봉은사 뒷편 예불당

뒤편에도 불상과 참배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저도 들어가서 간단히 드리고 나왔습니다.

봉은사 전경 사진
봉은사 전경

보통 다른 사찰에서 찍은 사진과 비교해 보면

봉은사의 느낌은 대단히 이질적이긴 하죠?

건물이 저렇게 많이 보이다니 말이죠.

봉은사 내부 카페 사진
봉은사 내부 카페

옆 쪽으로는 카페도 마련되어 있었고요.

돌아본 후에 잠시 들리기에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봉은사 나가는 길 계단
봉은사 나가는 길 계단

가볍게 돌아보고 나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컷~!!

 

 

오늘은 봉은사를 간단히 돌아보았는데요.

규모가 큰 절은 아니라 20분 정도면 다 돌아볼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 속에서 고즈넉한 느낌을 받고 싶다면

가볍게 찾아오실 수 있는 봉은사는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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