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eol-Light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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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후기]

JR 전국패스 14일권 일본 여행 8 미야자키

푸른별빛 2021. 7. 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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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후기에서 JR 전국 패스를 사용하여 삿포로, 하코다테, 도쿄, 오사카, 히로시마의 순서로 여행했던 후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히로시마를 출발, 미야자키로 이동하여 미야자키 일대를 돌아본 후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히로시마에서 미야자키로 이동한 경로, 그리고 미야자키의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히로시마에서 미야자키로 이동하는 방법

히로시마에서-가고시마를-거쳐-미야자키까지-가는-열차-티켓
히로시마-가고시마추오-미야자키 열차 티켓

 

야후-재팬에서-조회한-히로시마에서-가고시마추오까지의-이동-경로
히로시마-가고시마추오-미야자키 열차 이동 시간표(출처 : 야후 재팬)

히로시마에서 하카타를 통과하여 가고시마추오역까지 신칸센으로 이동, 이후 미야자키까지 특급 열차 키리시마로 이동하는 경로가 가장 빠르고 편한 루트입니다. 저 역시 그 당시 이 경로로 열차를 예매해서 이동할 계획을 세워 두었죠. 가격은 비싸지만 JR패스로 지정석 발권이 가능했기 때문에 별로 상관은 없었습니다. 중간에 잠시 쉬는 시간도 확보되어서 간단히 식사도 할 수 있는 경로였죠.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바로 전날인 4월 14일 오후 9시경, 구마모토 지방에서 지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뉴스에서도 많이 보셨던 구마모토 대지진의 전진(前震)이 바로 이것이었는데요. 진도 7의 엄청난 수준으로 지진이 발생하게 되면서 다음날 구마모토를 통과하는 규슈 신칸센의 영업이 중단하게 됩니다. 제가 위에서 발권했던 신칸센이 하카타역까지만 운행하고 멈춰버리게 되었죠. 그래서 오이타를 경유, 미야자키로 가는 특급 열차 노선으로 선회하게 되었습니다.

 

하카타에서-오이타를-경유하여-미야자키까지-가는-특급열차-노선을-표시한-지도
하카타-오이타경유-미야자키 경로

바로 하카타에서 오이타까지 특급 소닉 열차로 이동, 다시 오이타에서 미야자키까지 특급 니치린 열차로 이동하는 우회 노선으로 가는 방식이었는데요. 원래 이 방식을 쓰지 않는 이유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구글 맵으로 대충 찍어놓은 시간만 봐도 2시간 반 가까이 차이가 나죠. 하지만 큐슈 신칸센이 멈춘 상황에서 미야자키에 숙소를 이미 다 잡아놓아서 가기는 해야 했으니 결국 이 방법으로 이동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JR패스로 자유석 탑승은 가능했으니, 따로 예매는 하지 않고 바로 열차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특급-니치린에서-찍은-차창-밖의-풍경

 

특급-열차-니치린에서-촬영한-밖의-모습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는 구간이다보니 지루한 건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오이타 아래로 내려가는 특급 니치린이 지나는 선로는 대부분 단선 구간이라 열차를 기다리고 비켜주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소요되어 거리에 비해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도 차창 밖으로 한적한 시골과 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갈 수 있어서 크게 나쁘지는 않았던 구간입니다.

 

그리고 이 방법으로 이동하는 경우 추천할 만한 곳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중간에 고쿠라, 벳푸, 오이타, 노베오카 등을 들릴만 합니다. 고쿠라는 고쿠라성이 유명하고, 국내에서도 소개되었던 대학 덮밥을 파는 탄가 시장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쿠라 자체가 큐슈에서 규모다 매우 큰 편에 속하기 때문에 쇼핑하기에도 괜찮은 곳입니다.

 

벳푸는 온천 지대로 유명하고, 특히 7개의 유명한 온천을 순회하는 지옥 순례 코스로 잘 알려진 곳이죠. 온천들이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를 묶어 관광 상품화한 것으로 하루를 투자해서 돌아볼 만한 곳으로 추천할 만합니다. 벳푸를 다 돌아보시고 오이타에 잠시 들려 쇼핑이나 식사도 하고 가시는 것도 괜찮죠.

 

노베오카는 치킨난반이라는 음식과 다카치호가 유명합니다. 다카치호 협곡은 일본 내에서도 인지도가 매우 높은 계곡(협곡)인데 일반 여행 코스로 방문하기가 좀 어려운 곳이다 보니 이렇게 JR 전국 패스가 있을 때 들려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카치호역에서 운행하는 관광 열차도 인기입니다.

 

미야자키 가볼만한 곳

노베오카의-명물-치킨-난반의-실제-모습으로-밥과-치킨으로-구성된-한끼-식사
치킨난반. 그냥 밥+치킨.

노베오카는 지나만 가서 먹어보지 못했던 치킨 난반은 미야자키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그냥 우리나라에서 흔히 파는 치킨 도시락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지역 명물이라길래 먹어봤어요.

 

오비역에-부착된-열차-시간표-사진
오비역 열차 시간표

미야자키에서 제가 찾은 곳은 오비마을입니다. 원래 미야자키는 아래에서 다시 소개드리겠지만 산맷세니치난, 아오시마, 우도신궁 등 볼만한 곳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전날 지진으로 인해 해안가 방문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여 내륙에 위치한 오비 마을만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이곳 오비 역은 미야자키에 위치한 로컬 노선인 니치난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JR패스를 가지고 있었기에 보여주고 타고 내리시면 됩니다. 열차 배차 간격이 기가 막힌 수준이기 때문에, 열차 시간을 미리 알아두고 다녀오셔야겠습니다.

 

오비마을-안내-지도
오비마을 안내도

오비 역에서 약 20분 정도 걸어가시면 오비마을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은 오비성이 위치하고 있으며, 성 일대의 마을이 조성되어 현재의 오비마을로 자리를 잡은 것인데요. 이곳에 위치한 4개의 명소를 둘러보고 기념품도 교환할 수 있는 투어가 인기입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도 이 투어가 있었는데, 2020년 8월을 기점으로 투어 내용과 가격이 리뉴얼되어 기존의 내용은 의미가 없어져 버려 바뀐 내용을 기준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하나는 식당, 기념품샵 등에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5개 포함한 지도로, 800엔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아유미맵(Ayumi Map)"이라고 부르는데, 오비마을 캐릭터 이름이 아유미여서 이렇게 지었나 봅니다. 이 쿠폰으로 간장, 사케, 수제 지갑, 커피 등 오비마을에서 협약하여 정해놓은 상점에서 지정된 상품 또는 서비스로 교환받을 수 있으며, 동일 상점에서는 1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비 마을 자체가 그리 큰 편은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돌아보면서 원하는 상점에서 교환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코스로 설계한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런데 오비성에는 유적지, 기념관 등의 스폿도 여러가지 있습니다. 그래서 위의 "아유미 맵"에 500엔을 더한 총 1,300엔에 통합권을 만들었습니다. 이 통합권은 기존의 교환권 5장에 더해, 유료 입장 시설 4곳(고무라기념관, 역사자료관, 마쓰오노마루, 요쇼칸)의 입장 티켓을 포함해 놓았습니다. 유료 입장 시설은 개별로 들어가면 각각 210엔, 4곳 공통 입장권이 620엔에 판매하고 있으므로, 어떻게 계산해도 이득이므로 입장 계획이 있다면 무조건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에 대략적으로 정리한 것과 마을 지도도 첨부해 놓았는데, 아래 티켓 구매하실 때 지도를 기본으로 주므로 그 지도를 받아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가격 비고
A. 유료시설 4곳 입장권 620엔 고무라기념관, 역사자료관, 마쓰오노마루, 요소칸 4곳에 모두 입장이 가능함(개별 입장시 각 210엔)
B. 교환권 5장 700엔 정해진 시설 5곳에서 상품으로 교환
(시설에 따라 1~3장까지 필요)
C 유료시설 4곳 입장권 + 교환권 5장 1,300엔 위의 A+B를 합친 것

ayumimap-omote200801.jpg
1.29MB
ayumimap-ura2008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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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오비마을에서 찍은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대부분 제가 찍은 사진이나, 일부 소개를 위해 필요한 사진은 미야자키 관광 홈페이지와 오비 마을 홈페이지(https://obijyo.com/)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오비마을-모습을-찍은-사진

 

오비-마을을-찍은-사진

오비 마을은 전체적으로 한적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관광지라고는 하지만, 도심지 주변의 교토나 오사카 등과 같은 번잡한 느낌이 아닌, 그야말로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시골 마을과 같은 정감있는 곳이라고 말하면 될까요? 차도 별로 없고 사람도 드문드문 있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오비마을-관광안내소의-모습

이곳이 마을 관광안내소 같은 곳으로, 오비성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입장권, 지도, 교환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왼쪽에 오비마을 캐릭터 아유미 입간판이 세워져 있네요.

 

 

오비마을에서-키우고-있는-잉어와-수로

오비 마을에는 이처럼 수로에 잉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아마 겨울에는 다른 데에 옮겨놓지 않을까 싶은데, 제가 갔던 4월에는 굉장히 긴 수로에 풀어놓은 상태였습니다. 이 정도 규모면 물고기 밥을 주는 것도 있을 법한데 없더라고요.

 

오비마을의-주요-유료-입장시설의-목록을-정리해-놓은-간판

오비마을에 위치한 주요 7개 유료 입장 시설을 한 곳에 설명해 놓은 간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2020년 이후로 내용이 개편되어 현재 유료시설은 4곳만 남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입장권 또는 통합권 등을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유료 시설 입장이 가능합니다.

 

 

고무라-기념관의-내부-사진
고무라 기념관(출처 : https://obijyo.com/)

이곳은 고무라 기념관 내부 모습으로, 유료 입장 시설 중 1곳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기념관의 주인인 고무라 주타로는 일본의 외무대신으로, 사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역적에 가까운 인물이죠. 을미사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러일 조약을 체결하여 한국(조선)의 통치권이 추후 상실되는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1910년 한일병합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기념관에 들어가 보시는 것은 상관이 없으나, 그래도 어떤 인물인지는 알고 들어가야 제대로 전시 내용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히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비마을에-위치한-오비성의-모습을-찍은-사진

오비 성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인데요. 현재의 오비성은 1873년에 건물이 해체된 후 성곽만 남아있었으나, 이후 1979년대에 이르러 정문과 궁전 등을 재건한 모습입니다. 일본 100대 성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일본에 성이 워낙 많아 특별히 뛰어나다고 말하기는 애매한 것 같습니다. 오비성 정문을 지나 내부로 들어가면 역사박물관과 마쓰오노마루 건물이 위치하고 있어 성곽 안쪽으로 들어가 같이 둘러보시면 되겠습니다.

 

 

 

미야자키-전역에-위치하고-있는-야자수

오비마을만이 아닌 미야자키현 전체에 걸친 특징 중의 하나로, 열대식물이 많다는 점이 있습니다. 조금만 걷다보면 야자수가 여기저기 위치하고 있어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죠. 워낙에 따뜻한 기후를 자랑하다 보니 겨울에 전지훈련지로도 많이 선택되는 곳일 정도이니깐요. 그래서 오히려 미야자키는 여름보다는 겨울이나 초봄 정도에 와서 여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Jr-오비역의-모습을-찍은-사진
JR오비역 모습

오비 역에서 오비마을까지는 걸어서 가시거나, 자전거를 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오비마을을 감싸 흐르는 사카타니 강만 건너면 바로 마을 초입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걸어가시는 편이 나으실 수 있습니다. 천천히 걸어도 20분 정도면 오비마을 끝에 위치한 오비성까지도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습니다. 차가 많이 다니는 길도 아니기에 저 역시 가볍게 산책하는 느낌으로 자연 풍경을 즐기며 천천히 이동한 바 있습니다.

 

미야자키에서 더 가볼만한 곳

이번 미야자키 방문 때에는 지진 변수로 인해 많은 곳을 방문하는 것이 불안하여 오비 마을 정도만 둘러보았는데요. 미야자키를 더 오래 둘러보실 분들을 위해 일반적으로 많이 찾는 곳들에 대해 더 소개를 해 드리려 합니다. 미야자키의 주요 관광지로는 우도 신궁, 아오시마, 플로란테, 다카치호, 산맷세니치난, 오비마을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다카치호와 오비마을은 이미 소개를 해 드렸으니, 다른 곳들을 간단히만 언급해 드리려 합니다.

 

 

미야자키의-명소인-산맷세니치난의-모습을-찍은-사진
산맷세니치난(출처 : https://www.miyazaki-city.tourism.or.jp/)

 

산맷세니치난(Sun Messe Nichinan)은 모아이상 카피로 유명한 곳으로, 실제 모아이상이 위치한 이스터 아일랜드의 허가를 받아 만들었다고 합니다. 공원 자체가 뒤로 바다를 끼고 있어 경치가 수려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사진 찍기에 아주 좋은 곳이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일이며, 입장료는 800엔입니다.

 

 

미야자키의-명소인-우도신궁의-모습을-찍은-사진
우도 신궁(출처 : https://www.miyazaki-city.tourism.or.jp/)

 

우도신궁은 미야자키에 위치한 신사 중 하나로, 일본에서 유일하게 동굴 내에 위치하고 있는 신사로 유명해졌습니다. 매년 100만 명 가까이 찾아오는 이름 높은 곳으로, 특히 결혼과 순산을 기원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죠. 우도 신궁 내에는 운다마라고 하는 흙구슬을 팔고 있는데, 이 구슬을 던져 거북바위의 홈에 넣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재미있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이때 여자는 오른손, 남자는 왼손으로 던져야 한다는 규칙도 있다고 하네요. 신사라는 딱딱한 느낌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빼어난 경치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우도신궁과 위에서 소개한 산맷세니치난은 JR 전철만으로는 이동할 수가 없는 곳으로, 반드시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JR패스가 있더라도 미야자키 버스 패스(1,500엔, 외국인 전용 패스)를 따로 사라는 추천이 많은 것이 이 때문인데요. 오비 마을까지 버스로 편도 탑승(2,120엔)만 해도 바로 본전이 뽑힐 만큼 미야자키 버스의 요금이 사악하고, 오비마을에서 우도신궁까지만 편도 탑승(920엔)의 요금도 비싸므로 버스 패스 1일권으로 버스 요금을 지불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다만 오비 마을과 아오시마 정도만 보신다면 JR만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므로 굳이 버스 패스는 필요 없고, 산맷세니치난과 우도 신궁을 포함해야 이득이 있습니다.

 

버스 패스를 구매하실 경우 우선 오비마을을 오전에 일찍 둘러보신 후, 이른 오후에 우도 신궁으로 버스로 이동, 다음으로 다시 산맷세니치난으로 이동, 마지막으로 미야자키 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을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산맷세니치난과 우도신궁 쪽에서 미야자키로 돌아오는 버스 막차는 16시 40분으로 매우 빠른 편이므로, 일정 잡으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미야자키 버스 시간표는 첨부해 놓았으니, 스케줄 짜실 때 참고하세요.

 

Miyazaki Bus Route(965).pdf
1.06MB

 

 

미야자키의-명소인-아오시마를-찍은-사진
아오시마(출처 : https://www.miyazaki-city.tourism.or.jp/)

 

마지막으로 아오시마도 간단히 소개해 드릴게요. 아오시마는 독특한 지형으로 인해 유명해진 곳으로, 해안 일대에 빨래판 모양의 지형이 특징입니다. 이를 두고 "도깨비 빨래판"이라는 명칭도 붙여주었는데, 침식 작용에 의해 생긴 것이라고 하네요. 아오시마 섬 자체는 그렇게 크지는 않아 가볍게 둘러보시면 되며, 섬 초입에 해수욕장과 식당 등이 많이 위치하고 있어 휴양지로도 유명하니 시즌이 맞다면 같이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아오시마는 버스와 전철 모두 이용이 가능한 곳이므로 편한 방법으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마지막, 후쿠오카 후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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