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올해 8월부터 대체공휴일이 대폭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대체공휴일법 개정안이 논의되는데, 현재의 추석, 설날, 어린이날 등 3일에만 적용되는 대체 공휴일의 범위를 확대하여, 다른 휴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논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체 공휴일 확대 논의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은 바로 오늘(15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인데요. 현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윤호중 국회의원은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대체 공휴일 관련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빠르면 올해 8월인 광복절부터 바로 대체공휴일 적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전체 중 2번째로 긴 노동자 근로시간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그 근거로 함께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