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 지방에서 온천으로 유명한 곳으로 벳푸와 유후인이 있죠. 일본 현지인들도 많이 찾지만 외국인 여행객의 방문도 끊이지 않는 곳이며, 특히 이 두 곳은 한국인의 방문 비율이 전체 외국인 방문객 중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습니다. 그만큼 한국인들에게 유명하고 또 선호되는 여행 스폿이라는 뜻이겠죠. 이 두 곳이 속해있는 곳이 바로 오이타입니다. 오이타 현은 어디? 오이타현은 큐슈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위로는 후쿠오카현, 왼쪽에는 구마모토현, 아래는 미야자키현에 맞닿아 있습니다. 넓이는 우리나라의 충청북도보다 약간 좁은 수준입니다. 원래 오이타현은 제조업이 발달한 곳으로,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수출용 전자, 화학 산업, 조선업 등이 주를 이루고 있죠. 관광객들에게는 유후인과 벳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