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eol-Light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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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후기]

시모노세키 고쿠라 당일치기 후기 후쿠오카 근교 여행 추천

푸른별빛 2021. 6. 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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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오늘은 재작년인 2019년 9월 큐슈 여행 당시 다녀온 시모노세키와 고쿠라 당일치기 여행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방문 후기나 사진은 당시의 것을 그대로 가져와서 보여드리려 하고, 중간에 여행지 정보나 교통편 등은 당시와 현재가 다를 수 있기에 현재 운행하는 교통편의 정보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큐슈 여행을 가실 일이 있으시면 참고가 되시면 좋겠어요. 바로 시작해 볼까요?

 

후쿠오카에서 시모노세키까지 교통편

우선 시모노세키 지역을 먼저 다녀온 후 고쿠라로 돌아오는 일정을 짰습니다. 시모노세키 지역 자체는 꽤나 넓은 곳이긴 한데, 일반적으로 이 지역을 여행한다고 하면 시모노세키역에서 버스로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가라토시장 인근을 보통 말합니다. 이 곳에 가기 위해서는 하카타역에서 고쿠라역까지 열차로 이동, 고쿠라역에서 환승해서 시모노세키역까지 열차로 이동, 마지막으로 시모노세키역에서 버스로 가라토시장까지 이동하시면 됩니다. 교통편은 현재 기준으로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 드릴테니, 나중에 이 곳으로 여행가실 때 참고하세요.

 

하카타역에서 고쿠라역까지

우선 하카타역에서 고쿠라역까지 이동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으며, 모두 JR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첫번째는 신칸센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하카타역에서 고쿠라역까지 약 15분 정도면 주파할 수 있어 가장 편하고 빠른 수단이 되겠습니다. 산요산인패스, 산요산인-북큐슈패스, 히로시마-야마구치 패스, JR패스 전국판 등 산요신칸센 구간을 탑승할 수 있는 패스를 가지고 있다면 무조건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큐슈레일패스로는 산요신칸센 탑승 불가). 패스가 없는 경우 편도 2,160엔을 내고 탑승하실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만 판매하는 요카요카킷푸(하카타-고쿠라 간 신칸센 왕복 3,100엔에 탈 수 있는 티켓)를 구매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특급 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JR 큐슈 소속의 특급 소닉을 타면 됩니다. 신칸센보다는 안 좋지만 일반 열차를 타고 가는것보다는 훨씬 빠르고 편한 방법으로, 약 50~60분 정도면 고쿠라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JR큐슈패스(전큐슈, 북큐슈)를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특급 열차의 탑승도 가능하므로 이 방법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패스가 없으신 분들은 당일에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 와이드 패스 2일권(3,060엔)을 구매하셔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고쿠라역까지 특급 열차 편도 금액이 1,860엔이라 왕복만 해도 바로 본전이 뽑히고 고쿠라역에서 시모노세키역까지 가는 열차도 이 패스의 유효 범위에 들어가므로 비용을 많이 아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방법은 일반열차를 타고 천천히 이동하는 방법으로, 쾌속 열차로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해당 구간의 운임은 1,310엔으로 3가지 방법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후 시모노세키까지 가는 것까지 합친 비용(편도 1,500엔)을 모두 계산해 보면 후쿠오카 와이드패스 2일권을 사서 다음날까지 사용하는 것이 무조건 이득이므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 신칸센 이용 - 해당 구간 패스(서일본판)가 있는 경우 추천. 주말 왕복 할인권은 이용할 만함.

# 특급 소닉 이용 - 해당 구간 패스(큐슈 지역판)를 이용하거나, 후쿠오카 와이드 패스를 구매 후 탑승.

# 일반 열차 이용 - 추천하지 않음. 후쿠오카 와이드 패스를 사서 위의 특급 열차를 탑승할 것.

 

고쿠라역에서 시모노세키역까지

모지역에서-시모노세키역으로-가는-열차의-내부를-찍은-사진
칸몬 터널을 통과하는 시모노세키역행 열차 내부

여기는 특별한 선택지가 없으며, 고쿠라역에서 일반 열차로 환승하여 이동하시면 됩니다. 고쿠라역에서 시모노세키역으로 운행하는 열차에 탑승하시면 되며, 모지코로 가는 열차도 같은 방향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중간에 칸몬 터널이라는 해저 터널을 지나가게 되는 색다른 경험도 하실 수 있습니다.

 

시모노세키역에서 가라토시장까지

시모노세키역의 출구로 나오면 버스 환승 센터가 보이는데, 여기서 가라토시장으로 가는 버스를 확인하고 탑승하시면 됩니다. 버스 정류장에 아에 가라토시장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를 따로 붙여놓았기 때문에 헷갈리실 일은 없으실 겁니다. 가라토시장까지는 약 10분(220엔)정도 소요됩니다.

 

 

가라토시장에 도착!!

시모노세키로 오는 방법을 최대한 도움이 되고자 자세히 적느라 내용이 많이 길어졌네요. 여기서부터는 가라토시장이 어떤 곳인지 사진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모노세키에-위치한-가라토시장의-입구-모습을-찍은-사진
가라토시장 건물 입구

정류장에서 내려서 조금만 앞으로 걸어가시면 가라토시장 입구가 보입니다. 겉으로 보았을 때는 꽤나 깔끔한 건물처럼 느껴지실 거에요. 이 날은 날이 흐리고 비도 좀 왔던 터라 땅이 젖어있고 엄청 습했습니다. 원래 가라토시장은 현지인에게는 유명했지만 한국인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었는데요. 점점 외국인 여행객에게도 알려지면서 인기있는 관광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라토시장-내부의-모습을-찍은-사진
가라토시장 내부. 초점이 안 맞았네요.

사람이 많다보니 사진을 급하게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초점이 나갔더라고요. 내부는 국내 어시장과 유사하게, 점포가 통로를 따라 바둑판 형태로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가라토시장 자체가 엄청 큰 것까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규모는 있는 편이라 각종 수산물을 사러 오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여기에 온 목적은 바로 이것때문인데요.

 

가라토시장에서-구매한-초밥-사진
가라토시장에서 구매한 초밥

가라토시장에서는 원하는 초밥을 골라서 포장할 수 있는 초밥 마켓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 토, 일요일에만 열리며, 이런 식으로 원하는 초밥을 직접 골라 담은 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나무젓가락과 간장, 와사비는 안에 같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초밥만 가져왔지만, 미소 된장국, 새우튀김, 생선 조림 등 해산물에 관련된 다양한 요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여행객도 많았지만 현지 일본인분들도 정말 많이 오셔서 초밥을 잔뜩 고르시더라고요.

 

가라토시장에서-구매한-초밥을-찍은-사진
제가 고른 초밥. 총 1,000엔.

개별 초밥의 가격은 다 기억을 못하지만, 합해서 1,000엔이었어요. 이렇게 보면 얼마 안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초밥이 큰 편입니다. 샤리와 네타 모두 일반 초밥집에서 쥐어주는 것보다 못해도 2배 이상씩은 되는 큰 크기입니다. 밥은 무난한 수준이긴 했지만, 위에 올라온 네타들이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 바로 만드는 것이다보니 해산물 고유의 맛이 잘 살아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가격대비 양을 생각해보면 일본의 우오베이 같은 회전초밥 가게에서 먹는 것보다는 적지만, 맛은 훨씬 좋아서 만족감이 아주 높았습니다.

 

가라토시장에서-모지코까지-운행하는-배를-찍은-사진
가라토시장에서 모지코로 가는 배. 편도 400엔.

시모노세키에도 더 돌아볼 것이 많긴 하지만, 대부분 모지코와 고쿠라 일대를 묶어서 당일치기를 하기 때문에 보통은 가라토시장 정도만 방문하고 모지코로 이동하게 됩니다. 저 역시 그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동하실 때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칸몬 도보 터널(무료)을 이용하거나, 가라토시장 앞에서 출발하는 배(400엔) 중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칸몬 터널은 이미 걸어가 본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배로 이동해 보았습니다. 제가 타고 간 배인데, 생각보다 크지는 않아요. 탑승하고 나서 한 5분 정도면 모지코에 도착하게 됩니다.

 

모지코-주변-건물과-도로의-모습을-찍은-사진
모지코 주변

배에서 내리면 바로 이런 레트로풍이 나는 건물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근처를 아예 모지코 레트로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원래 이 곳은 예전부터 무역이 활발했던 곳으로, 그 영향을 받아 근대 건축물이 많이 지어지고 그 흔적도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일부 건물은 아예 레트로한 분위기를 주기 위해 새로 복원했다고 하죠.

 

모지코-레트로-길가에-위치한-바나나맨-동상의-사진
모지코 레트로의 명물. 바나나맨.

 

모지코에서-열리는-플리마켓의-모습을-찍은-사진
모지코에서 열리는 플리마켓

 

다른 블로그에서도 많이 보셨을 수 있는 바로 바나나맨도 바로 이곳, 모지코 레트로에 있습니다. 사진 찍는 사람은 다 여기 모여있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마침 플리 마켓도 열려서 다양한 물건들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소품샵이었고, 몇몇 먹거리를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직접 만든 냉장고 붙이는 자석들이 좀 탐나긴 하던데, 사올 걸 그랬나봐요.

 

모지코에서-혼슈와-큐슈를-잇는-칸몬대교와-시모노세키해협을-같이-보이도록-찍은-사진
모지코에서 바라본 칸몬 대교, 시모노세키.

모지코 레트로에서 아까 건너온 가라토시장과 시모노세키 지역이 훤히 보이는 경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반대편에서 이 쪽을 바라보는 경치는 좀 애매하다싶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나중에 버스로 여행하는 날이 오면 저 칸몬대교는 꼭 건너가볼 생각은 있습니다. 저 위에서 해협을 바라보는 경치도 꽤 좋다고 합니다.

 

JR-모지코역-역사-건물-전체
레트로풍의 JR 모지코역.

 

모지코-역-앞에-위치한-동상을-찍은-사진
모지코 역사 앞의 동상

모지코 주변을 간단히 돌아보고 다음 목적지인 고쿠라로 서둘러 이동하기 위해 모지코역으로 왔습니다. 모지코역 역시 근대 레트로풍의 느낌이 물씬 나는 모습인데, 건축 시기가 무려 1914년이라고 합니다. 약 100년 이상된 건물을 아직까지도 역사로 활용하고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지금의 건물은 최초 건물에서 일부 보수를 진행한 것으로, 원형 그대로의 모습은 아니긴 합니다. 역 앞에는 의미를 정확히 알지는 못했던 동상도 하나 세워져 있습니다.

 

모지코역-개찰구와-열차-행선지-안내-표지판
모지코역 개찰구와 행선지 표지판

모지코역 내부에는 스타벅스와 식당이 자리잡고 있으며, 매표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옆쪽에 대합실과 편의점도 위치하고 있어 간단히 사 와서 먹기에도 좋습니다. 저 역시 초밥을 먹고 배가 별로 고프진 않아서 간단히 커피만 사 먹었습니다. 바로 고쿠라역까지 이동하기 위해 승강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제가 탄 열차는 12:40분 출발하는 오리오(折尾)행 열차였습니다. 만약 바로 하카타역으로 가실 목적이라면 13:03 출발로 떠 있는 쿠루메행 열차나, 하카타행 열차를 탑승하시면 됩니다. 

 

모지코역-플랫폼-사진
모지코역 플랫폼

 

 

고쿠라역-플랫폼에-열차가-들어오고-있는-사진
고쿠라역까지 타고 갈 오리오행 열차.

모지코역 자체가 워낙 오래된 역이다 보니 플랫폼 역시 오래된 느낌이 나죠. 특히 비를 막아주는 윗판이나 역명 간판만이 인상적이네요. 모지코역은 우리나라의 인천역 등과 같이 선로가 더 이상 나 있지 않은 구조인지라, 개찰구를 들어와서 앞으로 플랫폼이 쭉 길게 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제가 타고 갈 열차도 금방 도착했네요. 오래된 열차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었습니다.

 

고쿠라역-역명판
고쿠라역에 도착. 원래 내리면 파란색이 아닌 빨간색 간판이어야 되는데, 사진이 없어서...

금방 고쿠라역에 도착했습니다. 모지코역에서 출발하는 모든 열차는 고쿠라역에 정차하며 무조건 먼저 오는 차에 탑승하시면 가장 먼저 고쿠라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고쿠라역 주변도 엄청 번화가이기 때문에 이동하는 승객들로 언제나 붐비는 곳이죠. 

 

고쿠라시에-위치한-고쿠라성의-전경을-찍은-사진
고쿠라성 전경

 

고쿠라성-입구로-이어지는-대로
고쿠라성으로 들어가는 길

 

 

고쿠라성에 왔습니다. 고쿠라성은 최초 창건 시기는 13세기이나, 에도시대와 메이지시대를 거치며 원형은 소실되었으며 일부 터와 유물만이 남아있었습니다. 지금의 형태로 복원된 것은 1959년으로, 기존의 모습으로 재건하였습니다. 내부는 전통 성곽이 아닌 역사 자료관과 전망대로 리모델링을 하였기에 사진을 굳이 많이 찍지는 않았습니다.

 

고쿠라성으로-들어가는-입구
고쿠라성 입구

 

고쿠라성-내부에-전시된-자료관의-모습을-찍은-사진
고쿠라성 내부 전시품 모습

 

고쿠라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기에 고쿠라에 오면 꼭 들릴만한 곳이며, 고쿠라역 또는 니시고쿠라역에서 내려서 약 10~15분 정도만 걸어오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은 꽤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350엔으로, 정원까지 함꼐 입장하는 통합권은 560엔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20% 할인).

 

고쿠라시를-흐르는-무라사키강과-수변-산책로를-같이-찍은-사진
고쿠라시를 관통하는 무라사키강 수변가

 

기타큐슈-NHK-방송국-건물-사진
기타큐슈 NHK 방송국. 건물 모양이 특이하죠?

고쿠라성을 나와 강가를 잠시 걸으면서 역으로 향했습니다. 고쿠라성에서 업무 전화를 받고 처리를 해 주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다른 곳을 가기가 좀 애매하더라고요. 강가를 따라 산책 겸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런 경치라면 운동할 맛이 나겠더라고요.

 

고쿠라의 대표 시장인 탄가 시장.

돌아가는 길에 탄가시장이 보이길래 사진만 한 컷 찍었습니다. 탄가 시장은 고쿠라에서 유명한 시장 중 하나로, 예전에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에 나온 곳이기도 합니다. 당시 백종원님이 밥 그릇을 들고 시장을 돌아다니며 반찬을 받아 덮밥을 만들었던 "대학덮밥"으로 유명합니다. 여행객과 현지인들 모두 밥그릇을 들고 대학덮밥을 체험하고 계시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배가 고팠으면 저도 먹었을텐데 말이죠.

 

대학 덮밥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시장 중간에 "대학당"이라고 건물이 하나 있는데 그 곳에 자리를 잡고 대학 덮밥을 주문하면 밥그릇에 밥을 담아서 주게 됩니다. 이 밥그릇을 들고 돌아다니면서 반찬 가게에서 반찬 값을 내고 반찬을 받아오면 되는데, 반찬 가게에 따라 100엔치를 판매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반찬을 다 받은 후 대학당으로 돌아오면 미소 된장국도 챙겨주는데, 이제 같이 먹는 일만 남았죠. 앉아서 맛있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고등어 조림과 명란젓은 꼭 먹으라고 추천하더라고요.

 

헬로키티-모양으로-꾸며진-신칸센-좌석-테이블-사진
고쿠라역에서 신칸센 탑승. 마침 헬로키티 신칸센이 당첨되었군요.

마치며

여기까지 시모노세키와 고쿠라 당일치기 여행 후기를 간단히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무래도 교통편에 대해 자세히 소개를 해 드리려다보니 여행 후기가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은 것 같아 아쉬운 생각입니다. 그래도 어떤 느낌인지 아실 수 있을 정도의 사진은 첨부했으니, 괜찮다고 생각되신다면 시모노세키와 고쿠라로 당일치기 코스로 가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하카타에서 왕복하는 형태로 이 곳을 다녀왔지만, 벳푸 등을 가시는 도중에 잠시 들리는 코스로도 많이 방문하시는 것 같아요. 여행 스케줄에 맞게 잘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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