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노쇼로 남는 백신 접종 예약하는 시스템 도입 예정

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중 아스트라제네카의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예약 후 병원을 방문하여 접종하는 방식인데요. 그런데, 예약 후 방문하지 않는 노쇼 사례가 간혹 발생하고 있으며, 백신 특성상 개봉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폐기해야 되기에 이 노쇼 문제가 화두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 노쇼 백신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던 중, 정부에서 업체와 협력하여 노쇼 백신에 대한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기획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병원마다 전화를 통해 노쇼 백신의 접종 예약을 하는 수 밖에는 없었는데요. 시스템이 갖춰지게 되면 일일이 전화를 할 필요 없이, 시스템에서 각 병원에 남은 노쇼 백신의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즉시 예약을 하고, 예약이 승인되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현재 개발 중인 단계로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빠르면 5월 27일부터 시스템의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개발이 완료되면 앞으로 노쇼로 인한 백신의 폐기량이 줄어들고 접종을 원하는 국민들의 편의성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각 병원 역시 전화 예약 등으로 인한 업무 분산을 막을 수 있고 시스템을 통해 조회만 하면 되는 구조로 변경되어 편리해 질 것입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법 등이 소개가 되지는 않은 상태인지라, 사용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면 별도로 다시 정리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