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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연예]

박수홍 친형 횡령 고소 법정 다툼 예고

푸른별빛 2021. 4. 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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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홈페이지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박진홍을 고소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사실 다른 뉴스 매체를 통해서도 많이 접하셨을 텐데요.

박수홍 씨의 친형인 박진홍 씨는 매니지먼트 사를 설립,

박수홍 씨의 수입을 관리해 왔는데요.

최근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무려 법인의 재산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사실처럼 보여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박수홍 씨가 직접 언급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 추정 자산만 1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이는 단순한 금액 탈취나 착취 수준이라고 보기엔 금액이 너무 큰 상황입니다.

출처 : 다홍이랑 유한회사 홈페이지

이에 박수홍 씨는 박진홍 씨에게

법인 자산의 출처, 자산의 사용 내역 등

회계 관련된 부분에 대한 명확한 증빙을 요구한 상태입니다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답변이 오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2021년 4월 3일, 친형을 정식으로 고소하겠다는 의견 발표가 나오기에 이릅니다.

 

사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명확히 밝혀지겠지만,

현재 정황을 봤을 때는 박수홍 씨가 피해자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친형 측에서 제기하는 의혹들이 현 논점과 무관한 부분들이 많으며,

정작 문제 해결에 중요한 부분인

자금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을 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동네 가게도 아니고, 법인 수준,

그것도 100억원 이상 대의 자금을 운용하는 회사가

자금 출처와 사용에 대해서 며칠이 걸려도 소명하지 못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회계 처리가 진행되었고 별 문제가 없다면,

하루도 안 걸릴 단순한 문제입니다.

이미 작성되고 정리된 내용을 내려받기만 하면

전혀 문제가 될 부분이 없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박수홍 친형이 대표로 있는 이 법인의 자금 운용이

의심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박수홍 씨의 과거 발언이 조명받고 있는데요.

박수홍 씨의 조카가 "삼촌 유산은 제 거예요"라는 식의 발언을 

본인 앞에서 직접 했다는 것인데요.

또한 가족들이 본인 빼고 외식을 하러 간 적이 있는데,

강아지도 데려갔으면서 본인은 빼고 간 것에 대해 섭섭함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집안 반대로 여자와 결혼하지 못하고 헤어졌는데,

팔 하나를 자른 기분이었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출처 : 박수홍 인스타그램

박수홍 씨는 지금까지 가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방송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수 차례 비춰온 바 있습니다.

이번의 사건으로 인해 박수홍 씨가 받을 상처는

훨씬 클 것으로 생각되네요.

하루 빨리 원만한 해결...은 안 될 것 같은데,

박수홍 씨가 그 동안의 고생을 보답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잘 마무리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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