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eol-Light Diary

여행, 책, 게임 등을 기록하는 일기장

[일본여행 가이드]/[여행 팁 소개]

JR패스 전국판 14일권 여행 추천 코스 정리

푸른별빛 2021. 11. 2. 11:21
반응형

이제 막 위드 코로나 시대가 시작되었기에 빠른 감은 있지만, 머지 않아 해외 여행이 다시금 본격적으로 가능한 시즌이 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각자 가고 싶은 여행지는 다르겠지만,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제약되었던 만큼, 많은 여행객들이 해외로 떠날 것으로 보이네요. 오늘은 JR패스 전국판 14일권으로 다녀볼 만한 여행지 경로 추천을 해 드릴까 합니다.

 

JR패스 전국판

JR패스 전국판은 일본 전역의 JR 노선을 탑승할 수 있는 교통 패스입니다. 노조미, 미즈호 급의 신칸센, 일부 관광 및 특급 열차의 탑승이 제한되긴 하지만, JR의 선로가 깔려 있는 곳이라면 사실상 어디든지 갈 수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보통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는 여행 일정을 짜신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패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JR패스 전국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제가 작성해 놓은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JR패스 전국판 가격 사용범위 발급처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이번에는 일본 여행에 있어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교통 패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 전체를 여행하시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들

byeollight.tistory.com

 

JR패스 전국판 추천 코스

과연 이 JR패스 전국판을 가지고 어떻게 여행을 하면 좋을까요? 일본 내에는 가볼만한 여행지들이 많고, 각자 기준에 따라 우선 순위 역시 다를 것입니다. 다만, JR패스 전국판을 쓸 정도라면 소위 대도시라고 말하는 곳들은 어느 정도 여행을 해 보았다고 생각되므로, 중소 도시 위주로 코스를 짜 보았습니다. 여기에서의 대도시는 삿포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4곳을 말하며, 이들 도시는 숙박 목적 또는 하루 정도 경유하는 정도로만 포함하였습니다.

 

  여행지 상세 추천 숙소(위치)
(개시 전) 삿포로(근교) 삿포로 시내
오타루
삿포로
1일차 하코다테 삿포로→하코다테 이동
하코다테 여행
하코다테
2일차 하코다테 하코다테 여행 하코다테
3일차 아키타 하코다테→모리오카(환승)→아키타 이동
(신칸센, 약 4시간 소요)
아키타 여행
아키타
4일차 아키타 아키타 여행
이후 아키타→도쿄 이동
(신칸센, 도쿄행 막차 19시 출발)
도쿄
5일차 도쿄 도쿄 여행 및 쇼핑(휴식) 도쿄
6일차 도야마 도쿄→도야마 이동
(신칸센, 약 3시간 소요)
도야마 관광
도야마
7일차 도야마 알펜루트 여행
(편도 약 6~7시간 소요)
# 알펜루트 옵션권 사용
도야마
8일차 오사카 도야마→카나자와(환승)→오사카 이동
(신칸센+특급 열차, 약 3시간 소요)
이후 숙소는 오카야마 추천
오카야마
9일차 돗토리 오카야마→돗토리(or 요나고) 당일치기 오카야마
10일차 다카마츠 오카야마→다카마츠 당일치기 오카야마
11일차 히로시마 오카야마→히로시마 이동
히로시마 관광
히로시마
12일차 이와쿠니(야마구치) 히로시마→이와쿠니(or 야마구치) 당일치기 히로시마
13일차 시모노세키/모지코 히로시마→시모노세키/모지코 당일치기
이후 하카타 이동
하카타
14일차 벳푸 하카타→벳푸 당일치기
(구마모토, 나가사키, 유후인 등 대체 가능)
하카타
(종료 후) 후쿠오카(근교) 후쿠오카(근교) 여행
(텐진, 다자이후 등)
하카타

개시 전

JR패스 전국판을 사용할 때 사실 어디를 기점으로 해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신칸센으로 대부분 커버가 가능한 지역들이 많아 이동이 크게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이죠. 저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경로로 코스를 짜기 위해 시작 지점을 삿포로로 잡았습니다. 삿포로 시내 및 근교의 오타루 등을 돌아보는 일정을 소화하시면 되며, 이 때는 굳이 JR패스가 필요없기 때문에 미리 개시하지 마시고 일반 티켓을 끊어 여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삿포로 시내에서는 삿포로 시영 지하철 1일권(주중 830엔, 주말 520엔), 시영 전차 1일권(평일 500엔, 주말 370엔)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스스키노, 나카지마 공원, 로프웨이 등을 돌아볼 목적이라면 시영 전차 1일권으로 충분하며, 삿포로 돔이나 신도심(신삿포로)까지 가실 목적이 있다면 시영 지하철 1일권이 낫습니다. 교통 패스에 대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삿포로 홋카이도 여행 교통 패스 정리(2021년 06월 기준)

오늘은 홋카이도 지역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패스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홋카이도 지역은 여름에는 자연의 경치로, 겨울에는 눈 내린 모습으로 1년 내내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죠

byeollight.tistory.com

 

1~2일차. 하코다테

JR패스를 개시한 후 우선 삿포로를 출발하여 하코다테 방면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홋카이도 내에 아사히카와, 비에이, 후라노, 왓카나이, 쿠시로, 아바시리 등 가볼만한 곳들이 꽤 많기는 합니다만, 이 지역들은 JR홋카이도 패스 등을 활용하여 따로 돌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동 시간과 배차 간격이 좋지는 않은 편이기에, 전국판에서 해당 지역을 끼워넣으면 손해가 생긴다고 보는 관점입니다.

 

하코다테의 경우 삿포로에서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아침 일찍 출발하면 점심 시간 전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추후 홋카이도 신칸센이 운행하면 1시간 내외면 이동이 가능해지겠지만, 이건 아무리 빨라도 15년 후의 이야기인지라 여기에선 없는 셈 치시면 되겠습니다.

 

하코다테는 하코다테 노면 전차를 중심으로 여행지가 대부분 몰려있습니다. 고료가쿠 일대(고료가쿠 전망대, 유노가와 온천), 하코다테역 인근(아침시장), 스에히로초 일대(모토마치, 로프웨이, 하코다테 항구) 등을 모두 가실 수 있죠. 적어놓은 것만 보면 별 것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하루에 다 돌아보기엔 애매한 부분은 있어 이틀로 잡았습니다 참고로 하코다테는 야경도 유명한데, 로프웨이에 오르면 인터넷에서 유명한 불빛 가득한 야경 사진을 건지실 수 있습니다. 여름 기준 7시 정도 되면 많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올라가시면 되겠습니다. 아래에 하코다테 여행 후기를 붙여놓았습니다.

 

 

JR 전국패스 14일권 일본 여행 2 하코다테

이전 글에서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삿포로 시내와 근교 오타루를 돌아보는 여행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이어서 하코다테와 오누마공원을 돌아본 후기로 이어집니다. 이전 삿

byeollight.tistory.com

 

3~4일차. 아키타

하코다테에서 다음으로 이동할 곳으로는 아키타를 골랐는데요. 아키타는 천혜의 자연, 그리고 온천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곳이죠. 도호쿠 지방은 아키타를 포함 아오모리, 모리오카, 센다이, 니가타 정도가 여행지로 유명하며, 저는 이번에는 아키타를 골랐지만 다른 곳에 더 흥미가 있다면 아키타 대신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일단 하코다테를 출발하여 모리오카 역까지 신칸센으로 이동한 후, 다시 신칸센으로 환승하여 아키타 역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배차 간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4시간 가량 소요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아무래도 오후 시간을 온전히 쓰기 위해서는 되도록 일찍 도착하는 편이 좋으므로, 오전 이른 시간대의 열차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키타 도착 후 점심 식사를 하신 후, 오후부터 아키타 시내 및 근교 여행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 하코다테 06:59 → 신하코다테호쿠토 07:38 (하코다테 라이너)
# 신하코다테호쿠토 → 모리오카 09:41 (신칸센 하야부사 14호)
# 모리오카 09:46 → 아키타 11:25 (신칸센 코마치 5호) (2021년 11월 기준)

 

아키타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다자와코겠죠? 일본에서 가장 깊은 수심인 420m를 기록한 호수로, 호수 뒤로는 높은 산이 펼쳐져 있어 겨울철에는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자와코 주변에는 캠핑장과 스키장도 있어, 일년 내내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다자와코역 2층에는 드라마 "아이리스 뮤지엄"도 있는데, 역사에 기념관을 구성해 놓았다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그만큼 아이리스의 덕으로 한국에서 많이 유명해졌다는 뜻이겠죠?

 

다자와코에서 버스로 약 30분 정도 이동하면 뉴토온천에 가실 수 있는데요. 이 곳은 7개의 온천이 모여있는 온천 마을과 같은 곳으로, 숙박을 하게 되면 7개의 온천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메구리 티켓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숙박을 하지 않아도 탕별로 600엔 정도면 입욕이 가능하기 때문에 2곳 정도 가볍게 체험해 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특히 인기가 있는 곳은 "츠루노유"라는 곳으로 노천탕 중 하나가 남녀혼탕이라는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대신 입욕 시 큰 수건으로 몸을 두르고 들어가야만 하죠.

 

가쿠노다테 역에서 내리시면, 무사마을인 가쿠노다테에 가실 수 있습니다. 이 곳은 "니시노미야 가"를 중심으로 하여 전통 가옥 및 현대식 가옥이 모여 있으며, 이로 인해 과거와 현대의 느낌을 모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마을의 느낌을 넘어 박물관같은 분위기도 느낄 수 있을 만큼, 각 가옥에는 에도 시대부터 전해져 온 유물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봄철에 맞춰 오시면 벚꽃이 화려하게 피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가쿠노다테 역에서는 아키타 내륙종관열차가 출발합니다. 아키타 내륙선이라고도 하고, 최근에는 스마일 레일이라는 애칭이 붙었다고 하는데요. 약 100km에 달하는 단선 로컬선으로, 현지인에게는 교통 수단이자, 관광객에게는 철도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열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구간을 탑승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니, 여행객들의 경우 보통 출발역인 가쿠노다테 역에서 아니아이 역까지를 왕복 탑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 폐선될 뻔한 철도였으나,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가 빛을 발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게 되었고, 현 보조금을 받아 그럭저럭 잘 운영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5일차. 도쿄

아키타에서 도쿄역까지는 신칸센 코마치 탑승 시, 약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오는 길에 센다이를 경유하는데, 센다이 지역에 관심이 있다면 중간 하차하여 당일치기로 센다이를 돌아보는 일정을 짜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센다이는 따로 포함하지는 않고, 쇼핑 겸 하루 정도 휴식을 위해 도쿄로 바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짜 보았습니다.

 

쇼핑몰과 백화점의 위치, 밀집,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면, 가장 적합한 곳은 아무래도 신주쿠나 시부야 일대가 괜찮긴 하죠. 기념품 등을 구매하거나, 여행에 필요한 물품 등도 드럭스토어나 슈퍼마켓 등에서 구할 수 있으므로 편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후 일정을 위해 도쿄 내에서 무리하게 움직이지는 마시고, 하루 정도 편히 쉬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야경을 보고 싶다면 오다이바나 도쿄도청, 도쿄타워 정도 가 보시는 것은 괜찮을 것 같네요.

 

6~7일차. 도야마

도쿄 이후에 방향성은 몇 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특정 패스가 없으면 쉽게 가기는 어려운 곳 중 하나인 알펜루트 일대를 돌아보는 코스로 잡아보았습니다. 시즈오카를 돌아보거나, 아예 나고야와 미에 지역을 돌아보는 일정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 하여 나고야, 미에 여행 후기도 붙여놓았으니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고야 여행 나바나노사토 일루미네이션 후기 가는법 할인 티켓

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오늘은 지난 2019년 2월에 방문했던 나고야 여행 당시 들렸던 나바나노사토의 후기와, 가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고야 시내에서 40분 정도면 갈 수 있

byeollight.tistory.com

 

 

나고야 여행 가볼만한곳 미에현 토바수족관 듀공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재작년 2월에 나고야 여행 시 다녀왔던 토바 수족관 후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고야에서 전철로 충분히 갈만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근교 여행지로 많이 추천하는 곳이기

byeollight.tistory.com

 

도야마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은 바로 알펜루트인데요. 알펜루트는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다테야마를 종주하는 루트를 말하며, 케이블카, 버스, 트롤리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이 활용됩니다. 4월부터 6월까지는 무로도 부근에서 상당한 높이의 설벽을 눈으로 직접 보실 수 있어 인기가 높으며, 이후에는 눈은 없으나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감상하실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로 뽑히고 있죠.

 

문제는 알펜루트를 통과하는 비용인데, 다행히도 외국인 여행객들에게는 알펜루트 편도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례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시즌마다 가격이 상이하긴 한데, 보통 9,000~10,000엔 선에서 편도권 구매가 가능합니다. 대신 당일 구매할 경우 예매가 불가하거나 가격이 많이 비싸지므로, 며칠 전에 미리 구매를 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매 가능한 장소는 여러 군데가 있으나, 아무래도 JR 도아먀 역에서 미리 구매를 해 두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일 것입니다.

 

이 알펜루트 편도권을 활용하여 당일치기 여행을 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우선 아침 일찍 덴테츠 도야마 역으로 이동, 도야마 철도를 이용하여 다테야마 역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부터 케이블카와 고원 버스를 이용, 무로도로 이동합니다. 무로도에 내리시면 위에서 소개한 설벽을 보실 수 있으며, 어느 정도 장비를 갖추셨다면 가벼운 트래킹도 시도해 볼만 합니다.

 

다음으로는 트롤리와 로프웨이 등을 이용하여 이동하며 남은 곳들을 보시면 되는데요. 특정 지점이 유명하다기 보다는, 알펜루트 전체를 여유롭게 돌아보는 마음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중간에 기념품 가게나 식당 등도 있으므로 이용하셔도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기자와 역에서 나가노 역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하신 후 나가노 역으로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셨다면 나가노 역 도착시 3~4시 정도가 될 것이므로, 나가노 역 주변을 잠시 돌아보신 후, 신칸센을 이용하여 다시 도야마 역으로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알펜루트 및 기타 도야마 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일본 여행지 소개] 23. 토야마(알펜루트)

오늘 소개해 드릴 지역은 알펜루트로 유명한 토야마 현입니다. 호쿠리쿠 신칸센이 개통되면서 도쿄로부터 접근이 편리해졌고, 이후에 교토, 신오사카 역까지 연장되면 오사카 근교 여행지로 포

byeollight.tistory.com

 

8일차. 오사카(오카야마)

도야마에서 카나자와까지 신칸센, 이후 특급 썬더버드를 이용하여 오사카까지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구간은 추후 호쿠리쿠 신칸센이 모두 개통될 경우 환승없이 이동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현재는 해당 구간 이동시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오사카 이동 후 오사카 시내 관광을 당일치기로 하시거나, 아니면 바로 오카야마로 이동하여 오카야마 시내 관광을 하셔도 되겠습니다. 오카야마에는 오카야마 성, 고라쿠엔 등 몇 군데 가볼만한 곳들이 있으며, 100엔 셔틀 버스(수시로 운행/운휴 계획 변경)를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굳이 오카야마를 추천한 것은, 이후 일정에 넣은 돗토리와 다카마츠로 가는 열차가 오카야마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이동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오사카 시내에 있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시면 오사카 시내에 숙소를 잡으셔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신칸센으로 약 50분 거리).

 

 

[일본 여행지 소개] 10. 오카야마 지역

오카야마는 서일본 내에서 교통의 요지라고 불립니다. 규모로만 보면 신오사카역, 교토역이 더 크겠지만, 여러 노선이 갈라지는 기점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byeollight.tistory.com

 

9일차. 돗토리/요나고

바닷가에 위치한 사구으로 유명한 돗토리인데요. 우리나라 여행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인기가 더욱 높아진 곳이죠. 해풍으로 인해 암석, 자갈, 흙 등이 풍화되면서 현재의 사막과 같은 모습을 띄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가 보시면 바다가 바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높은 사구가 먼저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 사구 언덕을 한참 올라가야 너머에 있는 바다를 볼 수 있는데, 사구가 많이 높은 편인데다가 모래로 되어 있어 올라가기가 상당히 고역이긴 합니다. 그래도 이건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니다보니, 사구 하나만을 위해 돗토리로 여행을 가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고 하죠.

 

사구 이외에 추천할 만한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다이센 목장에서 먹이 주기 체험을 하거나 신선한 다이센 우유를 마셔볼 수 있고, 트래킹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요나고 역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하나카이로 정원으로 이동하여 아름다운 꽃들과 일루미네이션 체험을 하실 수도 있죠. 사카이미나토 역으로 이동하여, 키타로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미즈키 시게루 로드를 거닐며 굿즈를 구경하실 수도 있습니다. 돗토리 여행 당시 돗토리 사구와 하나카이로 정원을 다녀온 후기를 붙여놓았으니,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돗토리 요나고 여행 추천, 돗토리 사구와 하나카이로

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9년 돗토리 여행 당시 방문했던 돗토리 사구와 하나카이로에 대한 정보와 제가 직접 가서 찍은 사진들을 보여드리려 해요. 이 두 곳은 꽤나

byeollight.tistory.com

 

이 곳을 여행하실 때 주의하셔야 할 것은 바로 교통편인데요. 분명 도시 규모가 작은 편은 아닌데, 이 도시들을 지나는 JR 노선인 산인 본선의 특성 상, 배차 간격이 상당히 길고 편수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막차 시간도 이른 편인데 요나고 역 19시 30분, 돗토리 역 20시 30분(2021.11 기준)이기 때문에 시간 분배를 잘 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10일차. 다카마츠

일본하면 유명한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우동인데요. 지금 소개할 다카마츠가 우동으로 유명한 곳이죠. 다카마츠는 시코쿠에 위치하고 있어, 오카야마에서 급행 열차 마린 라이너를 타고 바다를 건너와야 닿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나마 배차 간격이 30분 단위이고, 소요 시간도 1시간 내외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는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다카마츠 역 주변에는 리츠린 공원이 있으며, 과거 성이 있던 곳을 공원으로 재정비한 곳입니다. 그리 넓은 편은 아니니, 가볍게 30분 정도면 다 돌아보실 수 있어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도심에선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고토히라에 가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고토히라는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데다가 계단이 많아 오르는 것이 고달프긴 하지만, 올랐을 때 만나볼 수 있는 모습이 꽤 괜찮은 편이긴 합니다. 운동 삼아 올라가신다면 그럭저럭 괜찮은 곳이죠.

 

 

[일본 여행지 소개] 12. 다카마쓰(시코쿠)

지난번 산인 지방 소개에 이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코쿠 지역을 다뤄보려 합니다. 시코쿠는 카가와, 토쿠시마, 고치, 에히메 4개 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은 우선 동부에 위치한 카가와 지

byeollight.tistory.com

 

다카마츠에서는 쇼도시마라는 섬으로 갈 수 있는 페리가 운항하고 있습니다. 쇼도시마는 올리브 섬이라는 애칭으로도 유명한데, 상당히 넓은 편이라 버스로 이동하며 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로프웨이, 엔젤 로드, 올리브 공원, 영화 마을 등 관심이 있는 곳들을 돌아보며 당일치기로 돌아보기에 꽤 괜찮은 곳입니다. 쇼도시마에 대한 여행 후기를 따로 올려두었으니 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다카마쓰 쇼도시마 페리 버스 소도시 여행 추천

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여행지는 다카마쓰 현에 있는 섬, 쇼도시마인데요. 애초에 쇼도시마는 둘째 치고, 다카마쓰는 대체 어디인가 하실 수도... 다카마쓰는 일본의 4개

byeollight.tistory.com

 

11. 히로시마

일본 내에서는 나름 규모있는 도시이지만, 여행객에게는 상대적으로 우선 순위가 떨어지는 대표적인 곳이 바로 히로시마인데요. 직항편이 있기는 하지만 매일 운항을 하는 것도 아니다보니, 오사카나 후쿠오카를 여행할 때 패스를 이용해서 다녀오는 경우가 많은 곳입니다.

 

히로시마 시내 여행은 의외로 편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히로시마 내에는 메이플 버스라는 순환 버스가 운행 중에 있는데, 이 버스를 타면 히로시마 시내의 핵심 추천지(히로시마 성, 원폭 돔, 평화 공원, 현립미술관)을 모두 가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버스는 JR패스 전국판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무료 탑승이 가능한데, 메이플 버스의 운영 주체가 JR이기 때문입니다. 내리실 때 보여주고 내리시면 되며, 탑승 기록을 남기려는 목적으로 패스를 사진으로 찍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히로시마 여행할 때 노면전차인 히로덴을 많이 추천합니다. 만약 JR패스가 없이 히로시마로 바로 입국한 경우라면 추천할만 합니다. 히로덴 역시 위의 여행지들을 대부분 지나가기도 하고, 노면전차라는 것을 국내에서는 접할 수가 없다보니 특유의 감성을 느끼기 좋고 사진찍기도 괜찮거든요. 다만, JR패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굳이 히로덴을 고집할 이유는 없습니다. 메이플 버스만으로도 충분히 다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죠.

 

히로시마는 볼거리 만큼이나 먹거리도 다양한데요. 오코노미야키, 라멘은 식사로 고려해 볼만 하며,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굴 구이도 유명하니 추천합니다. 또한 히로시마의 중심가인 혼도리로 오시면 다양한 식당과 함꼐 상점들이 줄지어 자리를 잡고 있으니 꼭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히로시마 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일본 여행지 소개] 9. 히로시마 지역

오늘 소개해 드릴 지역은 히로시마입니다. 보통 외국인 방문객이 히로시마를 가는 경우는 오사카나 후쿠오카 여행 시 유효한 JR패스를 사용해서 신칸센을 통해 방문하는 것이 대부분이긴 하죠.

byeollight.tistory.com

 

12일차. 이와쿠니, 미야지마

12일차 일정은 이와쿠니(야마구치)와 미야지마(히로시마)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잡아 보았습니다. 우선 오전에 이와쿠니로 이동하여 이와쿠니 성과 긴타이쿄를 보시면 됩니다. 이와쿠니에서 볼 것은 이게 전부입니다. 긴타이쿄는 못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만으로 짜맞춘 다리로, 전통의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리를 건너갈 때 통행료를 내고 가야 하는데, 이와쿠니 성과 로프웨이 통합권을 묶어서 약 1,000엔 정도의 가격에 할인 판매하고 있으므로 여기에서 아예 통합권으로 구매해 가시는 것이 편합니다.

 

이와쿠니 성은 긴타이쿄를 건너 조금 더 걸어가면 위치한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이와쿠니 성에 오르면 이와쿠니 시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와쿠니 성은 1960년대에 복원된 성이긴 하지만, 최대한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복원하였기 때문에 일본 성의 원형이 어떤 모습인지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와쿠니로 갈 때 신칸센과 일반 열차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요. 우선 신칸센으로 갈 경우 신이와쿠니 역에서 내린 후 버스로 긴타이쿄 정류장까지 이동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신이와쿠니로 가는 신칸센은 1시간에 1대 정도밖에 없는데다가, 신이와쿠니 역에서 버스 배차 역시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일반열차를 타고 이와쿠니 역으로 이동하여 버스 환승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히로시마에서 이와쿠니 역으로 가는 일반열차는 1시간에 5~6대 정도로 자주 운행하고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40~5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와쿠니를 돌아보신 후 오후에는 미야지마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이와쿠니에서 JR 일반 열차에 탑승, 미야지마구치 역에 내리시면 됩니다(약 30분 소요). 역에서 나와 앞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페리 승선장이 나오게 되고, 이 곳에서 페리를 타고 미야지마 섬으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이 때 JR패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 JR 페리에 한해 무료 승선이 가능하므로 비용을 아끼실 수 있습니다.

 

미야지마의 초입은 나라와 같이 사슴이 가득한 곳이며, 안으로 들어가면 상점가를 비롯, 이쓰쿠시마 신사와 토리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곳의 토리이는 바다 한 가운데에 위치한 큰 사이즈로도 유명한데요. 간조 시간에 맞추면 토리이가 위치한 곳의 바닥이 드러나기 때문에, 직접 걸어서 근처까지 가 보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되었을만큼 신기하고 아름다운 곳이니, 꼭 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에 이 일정대로 이와쿠니와 미야지마를 돌아본 후기를 적어놓았으니 참고해 주세요.

 

히로시마 이와쿠니 JR패스 신칸센 여행 후기

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이번 글은 2019년 9월에 다녀온 일본 여행 당시 들렸던 히로시마와 이와쿠니의 후기입니다. 나름 추억도 돌아보려는 목적도 있고, 히로시마에 비해 이와쿠니는 많이

byeollight.tistory.com

 

13일차. 시모노세키, 모지코

히로시마를 떠나 큐슈 쪽으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중간 경유지로 시모노세키와 모지코를 추천드리는데요. 두 지역으로 나눠놓긴 했지만, 사실상 하나로 보셔도 무방할 만큼 가깝습니다. 우선 시모노세키 지역에는 가라토 시장이 유명한데요. 국내 여행 프로그램에도 나온 적이 있는 곳으로, 신선한 초밥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현지인과 외국인 모두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대신 평일에는 진행하지 않고 주말(금, 토, 일, 공휴일)에만 진행하므로 일정 짜실 때 주의해 주세요. 보통 1인당 1,000엔 정도면 충분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가라토 시장에서 바다 건너편에는 모지코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지코 레트로로 잘 알려진 곳이죠. 저 곳으로 갈 때는 가라토 시장 옆에 있는 선착장에서 배를 타거나(편도 400엔), 좌측에 있는 칸몬 터널(무료)를 걸어서 통과하시면 됩니다. 칸몬 터널은 해저 터널로, 혼슈에서 큐슈로 걸어서 통과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선택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걸어가 보시는 것도 괜찮긴 한데, 짐이 많으면 추천하진 않습니다.

 

모지코 레트로에는 마스코트인 바나나맨 동상이 있으며, 레트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근대 서양식 건물이 많이 세워져 있습니다. 플리 마켓이 수시로 열려 수공예품이나 식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그 외에 상점가도 자리잡고 있어 쇼핑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분위기 속에서 여행을 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죠.

 

모지코까지 돌아보신 후 바로 하카타 쪽으로 돌아가셔도 되고, 중간 고쿠라 역엑서 내려 돌아보셔도 됩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던 "탄가 시장"이 바로 이 곳 고쿠라 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쿠라 자체가 워낙 번화가인지라 큰 쇼핑몰이 많이 위치하고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도 꽤 괜찮은 곳입니다.

 

시모노세키 고쿠라 당일치기 후기 후쿠오카 근교 여행 추천

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오늘은 재작년인 2019년 9월 큐슈 여행 당시 다녀온 시모노세키와 고쿠라 당일치기 여행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방문 후기나 사진은 당시의 것을 그대로 가져와서

byeollight.tistory.com

 

14일차. 벳푸

JR패스 전국판 14일권의 마지막날 일정입니다. 당일치기로 다녀올 만한 괜찮은 곳이 어디가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해 본 곳들은 유후인, 벳푸, 구마모토, 나가사키가 있습니다. 4곳 모두 저는 당일치기로 다녀온 적이 있는 곳들인데요. 만족도만 놓고 보면 벳푸, 나가사키, 구마모토, 유후인 순서였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제목은 벳푸로 달아놓긴 했는데요. 다른 곳들에 더 관심이 있으시다면 차선으로 선택하셔도 무방합니다.

 

벳푸의 경우 하카타 역에서 특급 소닉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특급 소닉이 운행하는 하카타-고쿠라-오이타 구간은 일반 여객 수요가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며, 그래서인지 배차 간격도 거의 30분 정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대신 고쿠라 역에서 열차 방향이 반대로 바뀌기 때문에, 고쿠라 역에 도착하면 알아서 의자를 돌려서 앉으셔야 합니다. 아마 주변 이용객들이 다 의자를 돌리고 있을테니, 눈치껏 같이 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벳푸는 온천 지대로 유명하며, 7개의 온천을 순례하는 "지옥 순례" 코스가 인기합니다. 이 온천들은 온천욕을 하는 온천이 아닌, 일종의 테마 온천 파크의 개념으로 보시면 되는데요. 예를 들면 빨간색 온천이라든가, 수시로 용출되는 온천이라든가, 아니면 악어를 키우는 온천과 같이 말이죠. 7개의 온천을 천천히 돌다보면 거의 5~6시간 정도 소요되며, 다시 하카타로 돌아오시면 저녁 시간 정도가 될 겁니다. 당일치기로는 크게 무리가 있는 코스는 아니니, 이 기회에 벳푸를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렸던 대로 당일치기로 다녀올 만한 곳들은 많기 때문에 제가 확정적으로 정해드리는 것보다는, 각자 선호에 따라 골라보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되네요. 그래서 제가 각 지역을 당일치기로 다녀왔던 후기를 붙여놓았으니 참고해 보세요. 위에서부터 벳푸, 유후인, 구마모토, 나가사키 여행 후기입니다.

 

벳푸 JR패스 지옥순례 당일치기 후기

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이번에는 벳푸에서 온천 지옥순례를 했던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가 다녀온 건 2020년 1월이었어요.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이 사실상 불가한 수준인

byeollight.tistory.com

 

 

 

유후인 온천 당일치기 여행 후쿠오카 근교 추천

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오늘은 후쿠오카 근교에서 다녀올 만한 곳 중 하나인 유후인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작년 초에 유후인을 다녀왔는데, 그때 찍었던 사진 위주로 정리

byeollight.tistory.com

 

 

 

구마모토 당일치기 여행 후기 코스 추천 노면 전차

오늘은 지난 2010년 1월, 서일본-큐슈 지방을 여행할 당시 방문했던 구마모토에 대한 여행 후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후에는 지인과 하카타역 근처에서 만나기로 해서 오전 시간대에 잠

byeollight.tistory.com

 

 

 

JR 전국패스 14일권 일본 여행 9 나가사키 후쿠오카

지난 번 후기에서 오사카, 히로시마를 거쳐 미야자키까지 이동한 일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들어왔던 경로 그대로 돌아나와 하카타역으로 이동, 나가사키 여행까지 정리하며 JR 전국패

byeollight.tistory.com

 

패스 종료 후

JR패스 전국판이 종료된 후 남은 일정은 후쿠오카 근교에서 보내신 후 귀국하시는 코스로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근교에 다자이후 지역이 가장 무난한 곳으로 생각되네요. 사실 후쿠오카 내에는 특별히 볼 것은 없지만, 쇼핑몰은 상당히 많은 편이므로 쇼핑에 흥미가 있다면 후쿠오카 내에 계시는 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제가 13일차에 시모노세키와 고쿠라를 소개해 드렸는데, 만약 14일차에 소개해 드린 지역을 더 가보고 싶으시다면 13일차 일정에 대신 끼워넣고 당일치기로 다녀오셔도 괜찮습니다. 예를 들어 13일차 나가사키, 14일차 벳푸가 되는 식이겠죠? 만약 그렇게 진행하기로 하셨다면, 모지코와 시모노세키를 패스 종류 후에 정상 운임을 내고 다녀오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반 열차로 가도 1시간 조금 넘는 시간이면 충분히 가실 수 있는 거리이기도 하고, 비용도 크게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이죠. 제가 소개해 드린 일정은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실제 결정은 어차피 보시는 분들이 하셔야 되는 것이니깐요.

 

JR패스-전국판-14일권-코스-추천-썸네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