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여행 4박5일 전라도 경상도 코스 추천

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 이어 세 번째로 구성해 본 내일로 추천 코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이번 코스는 제가 2021년 내일로에서 직접 다녀온 것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으로

실제 다녀온 코스와 동일한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목차>

# 1일차 : 남원 - 여수(1)

# 2일차 : 순천 - 부산(1)

# 3일차 : 대구 - 경주 - 부산(1)

# 4일차 : 부산(1)

# 5일차 : 부산

 

내일로 4박 5일 전라도 경상도 순회 코스 지도

 

보이는 대로 여수 1박, 부산 3박으로 잡았고,

4일차와 5일차는 부산을 돌아보는 일정이었습니다.

부산이 그 만큼 볼 거리가 많기에 이와 같이 구성을 하였는데요.

 

각 일자별로 제가 이미 상세한 후기 포스팅을 다 완료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대략적인 설명만 붙여놓았으니 참고해 주시고,

실제 후기에서 자세한 내용을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각 일자의 맨 하단에 후기를 링크해 두었습니다.

 

 

# 1일차 - 남원, 여수

서울에서 남원을 경유하여 여수에서 1박을 하는 일정입니다.

남원에는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시립 김병종미술관 등이 있는 곳이죠.

남원에서 1박을 하기는 일정이 좀 애매해서,

바로 여수로 내려가 여수의 야경을 보고

(구) 엑스포 전시장 내부에 있는 다락휴에서 숙박하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내일로 여행 후기 4박 5일 1일차 남원, 여수(1)

 

내일로 여행 후기 4박 5일 1일차 남원, 여수(2)

 

 

 

# 2일차 - 순천, 부산

여수에서 아침에 순천으로 이동하여 낙안읍성, 순천만습지 등을 본 후

무궁화호 열차로 부산까지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순천의 경우 순천만국가정원, 드라마 촬영장 등 볼거리가 워낙 많으므로

선택지에 따라 변경하여 방문해도 무방합니다.

 

 

내일로 여행 후기 4박 5일 2일차 순천(1)

 

내일로 여행 후기 4박 5일 2일차 순천(2)

 

# 3일차 - 대구, 경주

부산에 숙소를 두고 대구와 경주를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코스입니다.

제가 대구와 경주를 이전에 다녀온 적이 있어 가능했던 방식으로,

한 곳을 집중해서 다녀오시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대구를 주간에 경유하여, 경주에서 야경을 본 후 부산으로 복귀하는 방법으로

내일로 3일차 일정을 잡았는데요.

 

경주 야경은 경주역에서 멀리 가실 필요 없이

첨성대와 동궁과월지 쪽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경주에서 부산으로 무궁화호를 타고 돌아와야 하는데

21시 경에 있는 차를 타야 부산에 와서도 대중교통의 이용이 가능하므로

이 시간을 기준으로 일정을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내일로 여행 후기 4박 5일 3일차 대구, 경주(1)

 

내일로 여행 후기 4박 5일 3일차 대구, 경주(2)

 

# 4일차 - 부산

부산의 관광지는 워낙 다양해서 정답은 딱히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제가 4일차에 다녀온 일정에 대한 포스팅과,

부산의 추천 관광 명소를 따로 정리한 포스팅을 같이 올려놓았습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서는 해운대, 범어사, 자갈치시장을 4일차에 방문했는데요.

더 괜찮다고 생각하는 곳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여 변경하셔도 되겠습니다.

 

 

내일로 여행 후기 4박 5일 4일차 부산

 

부산 여행 코스 추천 대중교통 여행 정리

 

# 5일차 - 부산

마지막 날은 부산을 마저 돌아보고 서울로 복귀하는 일정이었습니다.

4일차에 미처 가 보지 못한 광안리, 송도, 흰여울문화마을을 들렸는데요.

흰여울문화마을은 부산에 여러번 다녀봤지만 저 역시 이번에 처음 가 보게 된 곳이기에 기대가 컸고

실제로 아주 마음에 들었던 곳 중의 하나입니다.

다른 곳은 몰라도 흰여울문화마을은 꼭 들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내일로 여행 후기 4박 5일 5일차 부산

 

# 마치며

여기까지가 제 4박5일 실제 내일로 후기를 기반으로 작성한 추천 코스입니다.

당연히 내일로 코스를 잡는 건 정답은 없는 것이고,

원하는 여행지가 있다면 일정은 자유롭게 조정하셔도 되는 거죠.

 

다만, 주의하실 점은 바로 "기차 시간"입니다.

특히 저처럼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일정을 짜신다면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목포는 ktx가 자주 다니니 제외한다고 하더라도,

광주 - 보성 - 순천 - 진주 - 부산에 이르는 남해 구간의 기차는

하루에 무궁화호 3~4회 정도밖에 다니지 않는 상황입니다.

보통 새벽에 한대, 점심 전에 한대, 이른 저녁에 한대, 이런 느낌이죠.

그래서 시간이 잘 맞지 않으면 대단히 곤란한 상황에 처하실 수 있습니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어플 코레일톡에 들어가시면 기차 시간을 미리 보실 수 있는데요.

스케줄 정하시면서 반드시 기차 시간을 사전에 고려하시고

예매도 다 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다음에는 이전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았던 강원도를 포함한 내일로 코스를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